눈두덩이 상처1 늦은 밤 응급실을 다녀왔습니다. 2009년 1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15일째 되는날 용돌이 병원 응급실 처음 다녀왔습니다. 사건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하루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 맘마도 다 먹고 난 후 잠잘 준비를 하기 위해 씻어야 하는 시간. 늘 그렇듯이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 내 손으로 건네진 똘이, 내가 머리를 감기고 아빠가 옷 갈아 입히고 그리고 아빠가 잠시 나간 사이에 내 옆에서 까불면서 놀던 똘이는 침대 모서리에 부딛혔다 그때는 9시가 약간 넘어있었다. 엄마 아파요~ 하면서 우는데 정말 많이 아픈듯... 설마 설마 하면서 본 똘이의 얼굴... 눈 위쪽으로 찢어져서 피가 나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눈이 아닌것이 천만다행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똘이 아빠가 병원에 가야된단다. 꼬매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2009.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