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장 일기

뽀로로와 마술램프!~~~

by 돌이아빠 2008. 9. 2.

Contents

    Share this article on your SNS

    2008년 5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68일째 되는날

    뽀로로를 아주 좋아하는 용돌이. 집에 있는 뽀로로 캐릭터 상품을 보면, 안전 메트리스(너무 비싸요 ㅠ.ㅠ), 장난감 핸드폰, 책상, 뽀로로 저금통 인형, 에디 인형 어? 이것밖에 없나 ㅡ.ㅡ????

    아무튼 뽀로로를 좋아하는 용돌이를 위해 2008년 어린이날 기념으로 "뽀로로와 마술램프" 뮤지컬을 보여줬습니다.
    장소는 양재에 있는 교육문화회관, 도봉구에서 양재까지라니 OTL.... 정말 너무 멉니다만! 뽀로로를 좋아하는 용돌이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을 찾아 들어갔더니 입구에서부터 쭈~~~욱 늘어 있는 다양한 뽀로로 캐릭터 관련 상품과 인형들.

    들어가는 길에 용돌이가 뽀로로에 나오는 등장 캐릭터중 가장 좋아하는 에디 옆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근데 왠지 모르게 어색해 하는 용돌이 녀석 ㅋㅋ 낯선 곳에 와서 그런건지.

    에디와 함께

    에디와


    요렇게 사진을 찍고 공연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공연이 조금 비싼편이라 ㅡ.ㅡ;;;엄마는 밖에서 기다리고 아빠랑 용돌이랑 둘어서만 들어갔습니다.

    사실 용돌이는 또래 다른 아이들보다 집중력이 좋은것 같아요. 용돌이랑 같이 본 공연 등이 보통 1시간이 넘는것들인데 대부분 잘 앉아서 또랑또랑한 눈으로 끝까지 잘 앉아서 본답니다.

    그!런!데!!! 이녀석 자기가 좋아하는 뽀로로 뮤지컬인데도 30여분 정도가 지나자 조금은 지루한듯(졸린것 같기도 하고, 차를 오래 타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안아달라고 해서 아빠 무릎에 앉혀 놓고 나머지 20분 정도를 관람했습니다.

    드디어 공연이 끝나고 밖으로 나와 엄마와 조우를 한 용돌이~ 그래도 씨익 웃으면서 만면에 미소를 짓습니다. 나름 만족한듯 하여 뿌듯하더군요. 주위를 둘러보니 뮤지컬에 등장했던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물론! 돈을 냈습니다.

    그래도 기념이다 싶어 줄을 서서 기다리다 마침내 뽀로로와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여기서도 조금은 어색해하는 용돌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뽀로로와 사진 찍기 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뽀로로와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뽀로로와

    이렇게 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에 다시 예의 뽀로로 캐릭터들 앞에서 사진을 다시 찍었습니다.
    조금은 기분이 좋아진듯, 표정도 조금은 밝아지고^^ 한손에는 용돌이가 좋아하는 빵빵이~ 다른 한손에는 뽀로로와 함께 사진을 찍고 받은 스티커! 를 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롱과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롱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용돌이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점심 먹고 조금 쉬다가 집으로 휘리릭~~~달려 왔답니다.

    이날밤 용돌이는 뽀로로꿈을 꿨을까요???

    덧글하나) 9월 1일부터인가요? 뽀로로와 요술식탁 이던가? 아무튼 비슷한 제목으로 뽀로로 뮤지컬 2탄을 하더군요. 여길 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성장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의 어느 휴일 용돌이의 일상  (4) 2008.09.16
    뽀로로와 생일선물  (0) 2008.09.16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14) 2008.09.08
    이만하면 모델 아닌가요?  (14) 2008.08.29
    잠자는데 괴롭히지 말아요~  (2) 2008.08.28
    엄마랑 아빠랑 놀이터에서~  (2) 2008.08.27
    용돌이의 공놀이  (2) 2008.08.26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