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블로그에게 카메라와 거기에 담긴 사진의 의미

용돌이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한지 벌써 23개월 정도가 되었다.
처음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되어가니 세월이 참 빠르다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던 곳은 네이버였다. 하지만 그닥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 다시금 용돌이의 일상에 대해서 육아일기를 써보자는  생각이 들어 육아일기를 몇 번 작성을 하다가 좀 더 자유로운 블로그 서비스가 없을까? 라는 궁금증으로 검색을 통해 알게된 곳이 바로 티스토리였다. 하지만, 티스토리는 초대장이라는 것이 있어야만 블로그 개설이 가능했고, 초대장을 얻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다행이도 러빙이님(http://lstyle.tistory.com/)이 초대장을 보내줘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었다.

이 글을 통해 다시한번 러빙이님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글이 옆길로 샜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이미 주제는 정해져 있었다. 바로 "육아 일기" 물론 처음 시작할 때는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벌써 2년이 되어간다니 내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하다.

지금이야 블로그의 주제가 여러 갈래(재테크, IT 관련 주제 등)로 나뉘어져 있지만, 언제나 용돌이 이야기 블로그의 제 1 주제이자 가장 중요한 컨텐츠는 육아 일기 이다.

그렇다면 이런 육아 일기나 육아 정보를 정리하는 소위 육아 블로거에게 있어서 카메라와 카메라에 담기는 사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면 육아 블로거에게 카메라와 카메라에 담기는 사진은 바로 블로깅의 원천이요, 소중한 추억이자 행복이다.

물론 카메라와 카메라에 담기는 사진들은 모두 의미가 있고,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특히나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는 나에게 있어서는 블로깅을 할 수 있는 원천 자료이자, 내 아이, 내 가족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차곡 차곡 쌓을 수 있도록 해주는 보물이다.

좌충우돌 용돌이 이야기에 포스팅되고 있는 육아일기는 아직 2월이다. 하지만, 카메라와 카메라에 담기는 사진이 있으므로 2월에 있었던 일들을 사진들을 보며 다시금 회상할 수도 회상하며 미소를 머금을 수도 그리고 행복해 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사진들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는건 일종의 덤? 이라고 할까?

하지만 나름대로 정한 한가지 규칙(아내의 조언으로 만들어졌다)이 있다. 아직은 어린 용돌이와 둘이서만 외출을 할 때는 되도록 카메라는 들고 가지 않는다. 자전거를 타러 간다거나, 동네 놀이터에 간다거나 하는 경우 카메라를 들고 가게 되면 당연히 카메라에 사진을 담으려 할것이고, 그러다가 뜻하지 않은 용돌이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용돌이와 단둘이서 외출할 때는 카메라를 들고 나가지 않기로 한 것이다.

쓰다보니 정리가 잘 되진 않지만, 아무튼 카메라와 거기에 담기는 사진의 의미가 모두들 특별하겠지만,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는 나에게는 더더욱 특별한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용돌이


덧) 그나저나 용돌이 이야기는 언제가 되야 현재 진행형이 될 수 있을까? 이제 여름이 되어가는데 여전히 두꺼운 오리털 파카를 입고 있는 블로그 포스팅 속의 용돌이에게 미안하다.






표고아빠
2010.06.07 08:40
맞아요. 정말 사진을 마구 마구 담아놓다보면 이야기 거리가
줄줄생기더라구요.
예전엔 핸펀 없이 불안해서 활동을 잘 못했는데 요즘은 카메라가
더 가까이 있는듯 합니다.
육아일기 쓰시는 분들의 특징중 하나일듯..
용돌이 이야기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돌이아빠
2010.06.08 06:42 신고
맞는 말씀이세요~ 사진 많이 담아두면 물론 정리하느라 조금 힘들긴 하지만, 이야기거리가 줄줄 떠오르게 되지요~
표고아빠님의 육아일기도 잘 보고 있답니다^^ ㅎㅎ

2010.06.07 09:24
비밀댓글입니다

돌이아빠
2010.06.08 06:43 신고
감사합니다만 초대장 배포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2010.06.07 09:26
비밀댓글입니다

돌이아빠
2010.06.08 06:42 신고
죄송합니다. 초대장 배포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2010.06.07 09:42
비밀댓글입니다

돌이아빠
2010.06.08 06:43 신고
죄송합니다. 초대장 배포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미
2010.06.07 10:26
초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돌이아빠
2010.06.08 06:43 신고
죄송합니다. 초대장 배포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엑셀통
2010.06.07 11:01 신고
네..현재형으로 글을 써 나가는일이 쉽지 않네요.
육아관련글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쉬울줄 알았는데..여전히 글짓기가 여럽네요
그리고 사진을 의식적으로 들고나가는데 말씀하셨던것처럼..사진찍느라 아이들에게 소홀한것 같아 미안할때도 많구요. 반면 제대로된 사진을 건지진 못한것 같아요.
사진찍는것도 많이 들여다보고 공부해야될것 같아요

돌이아빠
2010.06.08 06:44 신고
맞아요 글짓기도 어렵고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그래도 사진 많이 남겨두면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내와 함께 나갈때면 되도록이면 카메라를 챙겨서 ㅎㅎ
선민아빠
2010.06.07 11:20 신고
저는 허접하게나마 육아관련 글만 포스팅하는데도 블로그가 참 힘이드는데...돌이아버님은 대단하신걸요~~
알찬 포스팅과 멋진사진들~~~ 보고 배워야할게 많은 저입니다~~

돌이아빠
2010.06.08 06:45 신고
과분한 말씀이십니다. 선민아버님의 자식 사랑에는 제가 배워야죠~
자수리치
2010.06.07 11:57 신고
용돌이 파카 빨리 벗겨주세요.ㅎㅎㅎ
돌이아빠님의 용돌이생각하는 맘은 알아줘야 한다니까요...^^

돌이아빠
2010.06.08 06:45 신고
ㅋㅋㅋ 네 빨리 벗겨 줘야 하는데 언제가 될지 >.< ㅋㅋ
바쁜아빠
2010.06.07 15:31 신고
현재형으로 쓰려고 하다보니 아쉽게 빼먹는 일들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현재형으로 하려고 합니다. 머리가 나빠서 한달 정도만 지나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당췌 기억이 안나거든요.

돌이아빠
2010.06.08 06:46 신고
저도 머리가 나빠서 아마 사진이 없으면 힘들었을것 같아요.
지금도 사진을 보고 그때 기억을 떠올리며 글짓기를 하는데 어렵네요 ㅎㅎ
유아나
2010.06.07 15:34 신고
눈웃음 예술인데요 용돌이 ㅎㅎㅎ

돌이아빠
2010.06.08 06:46 신고
크 감사합니다~
대물잡어
2010.06.07 23:34 신고
사진속 용돌이는 파카를 벗고있네요.~^^

돌이아빠
2010.06.08 06:46 신고
ㅎㅎㅎ 요 사진은 음 최근에 찍은거에요.
육아일기가 아니라서 ㅎㅎㅎㅎㅎㅎ
연한수박
2010.06.08 05:19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의 사진을 볼 때 마다 넘 사랑스럽고 신기해요~
사진이 곧 육아 일기 아니겠어요?^^
현재 진행형이 아니면 어때요~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잖아요^^

돌이아빠
2010.06.08 06:47 신고
맞는 말씀이세요~ 정말 하루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아이를 보면 정말 신기하고 행복합니다~ 카메라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잘 만들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