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9개월인 아들 녀석, 글은 모르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많이 읽고 늘 대화를 하기 때문인지 엄마와 말장난을 할 정도로 말을 잘하는 용돌이. 만들기, 그림그리기에 관심이 많은 용돌이를 위해 2009년 봄 그동안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많이 들어 왔던 오르다 자석 가베 구경도 하고 상담도 한번 받아볼 요량으로 서울국제 유아교육전으로 나들이를 갔다.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에 부스를 차려 참가한 오르다 부스를 방문했다.
오르다 부스에 방문하니 상담을 담당하는 분께서 용돌이에게 오르다 자석 가베 몇 개를 건네 주셨다.
아마 이때가 용돌이가 오르다 자석 가베를 처음 만져본 것일게다.
그런데! 이 녀석 처음 받아든 오르다 자석 가베 몇 조각으로 멋진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오르다자석가베
오르다자석가베
오르다자석가베

이 모습을 본 엄마, 아빠는 애초 상담만 하려던 계획을 급 수정하여 충동(?) 구매를 결정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오르다 자석 가베는 본가베와 활동가베A(유치세트), 활동가베B(초등세트) 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용돌이에게 활동가베A(유치세트)만 풀어줬으나, 정말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모든 가베 세트를 활용 할 수 있도록 해 줬습니다.

처음 구입을 결정할 때 부터 아이의 반응이 좋았고, 그 전에 각종 블럭 완구를 통해 이것 저것 만들어 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의 특성을 고려 했을 때 오르다 자석 가베 구입은 아이의 특성에 맞는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바쁜 일상에서 아이와 함께 특별히 별도 스케줄을 잡아 가베 교육을 하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단계별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본 가베, 활동가베A(유치세트)를 활용하였고, 또한 함께 있던 가이드북을 참조하여 좀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답니다.

오르다자석가베

또한 이런 활동 등을 통해 아이가 만들어 내는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 두고 아이와 함께 보고 즐기며, 그 내용들을 가지고 육아일기를 주제로 하고 있는 블로그에도 포스팅 하며 기록으로 남겨 두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방법을 통해 아이가 오르다 자석 가베를 활용하는 발달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두고 다른 육아 활동에도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오르다 자석 가베를 만났을 때는 그 중 몇 개만 가지고 단순하게 놀더니 아빠와 함게 이것 저것 함께 만들어보면서 더 많은 흥미를 갖게 되었고, 자석의 특징이나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과 같은 기하학적인 감각도 생기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가이드북 등을 보고 자기가 원하는 형상을 직접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오르다 자석 가베를 통한 놀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기하학적 모형에 대한 이해, 공간지각능력, 그리고 작은 조각들을 그 조그마한 손으로 이리저리 만지는 과정에서의 촉각 발달, 소근육 발달, 그리고 창의력 발달이 이루어짐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엄마, 아빠와의 상호 놀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능력도 향상됨을 몸소 느끼게 되었답니다.

오르다자석가베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전문 선생님과 함께 교육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런 과정들 속에서 용돌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선생님과 함께 하지 않더라도 말이지요.
앞으로 용돌이가 좀 더 자라면 산수(지금도 산수 맞죠?) 시간 등에 배울 수 있는 것들을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머니야 머니야
2010.05.03 09:35 신고
블럭이라고 봄 맞는건가요? 으으..ㅠㅠ
아가의 눈빛이 반짝거림을 느낄수 있네요..ㅎㅎ

돌이아빠
2010.05.03 21:27 신고
큰 범위에서 블럭이라고 해도 큰 무리는 없겠네요^^ 근데 교구라고들 부르더라구요 ㅎㅎㅎ
예문당
2010.05.03 09:47 신고
집에 많은 교구와 책들이 있지만, 사실 요즘은 거의 활용을 못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TV보기, 마법천자문읽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등이에요.
자꾸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써주어, 마음에 부담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돌이아빠님 육아일기를 보고나면, 하나씩.. 부담을 덜기 위해 실천하게 됩니다.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가베 안사줬는데.. 자석가베는 볼때마다 부럽네요. ^^
5월도 행복하세요~~~ ^^

돌이아빠
2010.05.03 21:28 신고
맞아요 사실 어떻게 활용해줘야 하는건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구요. 저희 집도 비슷하답니다. 마법천자문읽기요? 와웅 저도 원츄 아이템 중 하나가 마법천자문 시리즈랑 Why? 시리즈인데 말이죠 ㅎㅎㅎ
음..부담을 덜기 위해 실천이라 크. 이거 큰 격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부담을 ㅠ.ㅠ
티런
2010.05.03 10:37 신고
확실이 저건 머리를 업그레이드해주는 놀이!ㅎㅎ
저는 네모난 블럭만 위로 쌓으면서 놀았던 기억이.....~
즐거운 한주되세요~

돌이아빠
2010.05.03 21:29 신고
하하 머리를 업그레이드 해주나요? ㅋㅋ
저는 그런 블럭 놀이 기억이 없어서 >.<
좀 더 잘 활용하게끔 해줘야 하는데 늘쌍 반성이네요 ㅋㅋ
이곳간
2010.05.03 14:11
용돌이 진지하게 노는 모습.. 흐믓해하는 모습 다 보기 넘흐~~ 좋네요^^

돌이아빠
2010.05.03 21:29 신고
아이쿠 감사합니다~ 근데 얼마나 고집쟁이인지 몰라요.
몽리넷
2010.05.03 14:59 신고
아 조카녀석들 장난감을 보면 제 지능으로는 도저히 가지고 놀기 힘들것들이 있는데
이것도 비스므리 하네요.. 뭐 지능보다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듯한 ㅋㅋ

돌이아빠
2010.05.03 21:30 신고
앗 맞아요 >.< 요즘은 정말 어려운(?) 장난감도 많고 교구도 너무 많아요 ㅡ.ㅡ
딩동과나
2010.05.03 15:17 신고
가끔 느끼는 거지만.. 용돌이~~~ 눈웃음이.. ㅎㅎㅎ
눈웃음이 예사롭지 않습니당.. 어서어서 아버님 긴장하셔여!!! ㅎㅎㅎ

돌이아빠
2010.05.03 21:30 신고
음..맞아요 저 눈웃음 거기다 보조개까지 살포시 들어간답니다 >.< 걱정이에요 예사롭지 않은 녀석
긴장해야 하는건가요? ㅋㅋ
아지아빠
2010.05.03 17:05
정말..돌이아빠님 포스팅을 보다보면 오르다 무조건 사야할 거 같은^^;;

저희도 좀 더 지나면 지를까 합니다....ㅎㅎ

돌이아빠
2010.05.03 21:31 신고
헛 그러시면 안됩니다 >.< 제가 오르다 홍보맨도 아니고 크..음. 그저 아이의 특성에 맞게 그리고 아이가 얼마나 잘 활용할지 고민에 고민을!!!!
유아나
2010.05.03 18:42 신고
저도 지금 이거 사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인데 흠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 자꾸 지름신이 부추기네요 ㅎㅎ

돌이아빠
2010.05.03 21:31 신고
흐음...........이거 참 본의 아니게 지름신을 부르는 포스팅이 되어버렸네요 흐...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셔요~
못된준코
2010.05.04 07:23 신고
언제봐도 귀연 용돌이~~~ㅋ 오랫만에 사진으로 보니..반갑네요. ㅋ
암튼 요즘은..아이들에게 창의력을 길러주는...
장난감..교구..뭐 이런게 너무 잘 나오는것 같아요.~~~

돌이아빠
2010.05.04 21:48 신고
크 저 사진이 작년 봄 사진이니 벌써 1년이 넘었네요 ㅎㅎㅎ
요즘 나오는 장난감 교구 이런거 너무 비싸요 ㅠ.ㅠ
JooPaPa
2010.05.04 16:00
첫번째 사진. 뿌듯해하는 모습이
귀엽고 인상적입니다. ㅎㅎ

돌이아빠
2010.05.04 21:50 신고
헤헷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물잡어
2010.05.07 00:33 신고
아~오르다 가베가 이렇게 생겼었군요.^^
급 땡기는데 잘가지고 놀려나 모르겠네요, 토마스에 너무 빠져있는 우리 아들님.ㅡㅡ;

돌이아빠
2010.05.07 08:21 신고
앗.! 토마스에 빠져 있군용.
음...오르다 자석 가베 잘 가지고 놀거 같은데요?
Fantasticade
2010.05.14 20:23 신고
제가 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회사에서 홍보 좀 해야겠어요. ㅋ

돌이아빠
2010.05.17 15:48 신고
하핫 판타스틱에이드님 반갑습니다^^
제가 해도 재밌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