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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핀치의 부리] 생명과 진화론의 현장 갈라파고스

by 돌이아빠 200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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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핀치의 부리 - 9점
    지은이: 조너던 와이너
    올긴이: 이한음
    출판사: 이끌리오
    이책을 접한지는 벌써 6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제목에서 느껴지는 모습은 단순히 새에 대한 연구? 생물학? 동물에 관련된 책? 정도의 느낌이었다.

    어렸을적부터 관심이 많았던 동물들에 대한 책이려니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책을 펴게 되었고 서문을 읽자마자 내 생각이 틀렸음을 알게 되었다.이 책은 단지 생물학? 동물에 관련된? 그런 부류의 책이 아니다. 갈라파고스라는 고립된 영역에서 "핀치"라는 새가 각 섬에서 어떻게 진화를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저자인 조너던 와이너는 피터 & 로즈메리 그랜트 부부와 그 동료들의 연구 결과를 과학적이면서도 아주 흥미롭게 이야기하듯 풀어준다.

    다윈의 진화론은 이 갈라파고스라는 고립된 지역에서만은 불변의 진리이다."핀치"의 부리는 각 고립된 섬에서 자신들의 환경에 맞게 서로 다르게 진화를 해왔으며, 자연도태, 환경적인 영향 등으로 동일한 종이면서도 전혀 다른 모습을 갖게 된다.생명에 관련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과감히 추천한다.갈라파고스라는 신비로운 군도에 나도 한번 가서 핀치를 관찰하고싶게 만드는 현장감 있는 그리고 과학적인 대단히 흥미로운 책이다.
    http://windlov2.tistory.com2008-08-19T06:04: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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