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96일째 되는 날

가을 여행 - 전라남도 순천 송광사를 찾다.

가을 여행으로 부모님과 함께 순천 송광사를 찾았습니다.
이날의 일정은 순천 송광사 -> 점심 식사 -> 순천만의 갈대 군락지 -> 낙안 읍성 의 순서였습니다.
처음으로 부모님과 저희 가족만 다녀온 하루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중에서 첫번째로 다녀왔던 송광사 편입니다.

순천 송광사는 승주 조계산에 위치하고 있는 12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3대 사찰중 하나인 고찰로서 많은 국보와 보물이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이런 소중한 문화유산인 순천 송광사에 대한 소개는 순천 송광사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광주에서 태어났지만 송광사는 처음 방문해 봤는데, 정말 사찰도 아름답고 주변 풍광도 정말 멋진 그런 곳이었습니다.
규모도 꽤 되는 듯 하고 아무튼 남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에게는 꼭! 추천하고픈 곳중 하나입니다.

순천 송광사

송광사 들어가는 길. 할머니와 잡기 놀이!

순천 송광사

청경각을 지나면 호젓한 길이 보입니다.

순천 송광사

인자하신(?) 할아버지에게 안겨!


송광사에는 가서 보지 않으면 안되는 3대 명물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저희는 한가지 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사전에 많은 조사 등을 하고 간것이 아닌데다 다른 갈 곳이 있었던 관계로 긴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송광사의 3대 명물은 비사리구시[順天松廣寺-], 천자암 쌍향수[天子庵雙香樹](곱향나무), 능경난사[能見難思]입니다. 그중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있는 비사리구시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순천 송광사 비사리구시

비사리구시의 모습입니다.

순천 송광사 비사리구시

비사리구시에 대한 설명입니다.


비사리구시[順天松廣寺-]는 나무로 만든 거대한 목조용기로 1724년 경에 세전골에 있던 싸리나무가 태풍으로 쓰러지자 이를 가져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용기로서, 쌀 7가마에 해당하는 약 4,000명분의 밥을 담을 수 있는 일종의 밥통입니다. 조선 영조 이후 송광사에서 국재를 모실 때 절을 찾아온 사람들을 위해 밥을 담아두었다고 합니다.

순천 송광사 비사리구시

비사리구시를 배경으로 찰칵~!

순천 송광사

비사리구시의 규모입니다.



천자암 쌍향수[天子庵雙香樹](곱향나무)는 천연기념물 제 88호로서, 전하는 말로는 보조국사와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수도를 끝내고 귀국할 때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은 것이 이 나무가 되었다고 하네요. 줄기가 실타래처럼 꼬여 있어 특이한데, 눈높이 줄기둘레가 각각 3.10m, 3.85m로서 쌍향수라는 이름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능경난사[能見難思]는 순천 송광사 사찰 내의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29점의 바리때(공양 그릇)로, 송광사 제 6대 국사인 원감국사 충지가 원나라에 다녀오면서 가져왔다고 전해지는 물건으로, 제작기법이 특이하여 어느 순서로 포개어도 크기가 오묘하게 따 들어맞는다고 합니다. 조선조 숙종이 장인에게 그와 똑같이 만들어보도록 명하였으나 결국 실패하자 '보고도 못 만든다'는 의미로 왕이 친히 '능견난사[能見難思]'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전해집니다.

다양한 순천 송광사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우리 가족의 모습들입니다.
순천 송광사

순천 송광사 우화각의 모습.

순천 송광사

사자루(혹은 침계루라고도 한다)의 받힘 기둥

순천 송광사

순천 송광사의 대웅전

순천 송광사

순천 송광사의 대웅전 맞은편에 있는

순천 송광사

대웅전의 멋들어진 기와 모습

순천 송광사

화덕이라고 해야 할까? 여전히 사용중!

순천 송광사

대웅전 둘레에 있는 다양한 탱화와 어머니

순천 송광사

증보전의 모습과 비사리구시의 모습

순천 송광사

약수터에서 돌을 씻는 용돌이

순천 송광사

할머니와 손자

순천 송광사

아름다운 절경!

순천 송광사

할아버지와 용돌이

순천 송광사

나가는길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용돌이의 뒷모습.


즐거운 시간 추억을 기록해 봅니다.

송광사 입장료

일반/군인: 개인(2,500원), 단체(2,500원)
학생(초/중/고): 개인(1,500원), 단체(1,300원)
어린이: 개인(1,500원), 단체(1,300원)
경로우대: 무료

송광사 주차료

소형: 2,000원, 대형: 3,000원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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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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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야 머니야
2010.01.06 09:21 신고
전국을 뱅글뱅글 돌던시절 한차례들렀던 곳이네요^^ 사진들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납니다^^ 잘 봤어요!!!

돌이아빠
2010.01.06 22:29 신고
아항~ 전국을 다녀보셨군요! 대단하세요~
커피믹스
2010.01.06 09:47 신고
절을 보면 언제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돌이아빠
2010.01.06 22:29 신고
네 맞습니다. 고즈넉하고 고요하고 그리고 단아하기까지 하니^^
티런
2010.01.06 09:49 신고
아주 멋진 사찰이네요.
순천쪽 한번 가보고싶네요.용돌이도 기억에 많이 남을 여행일것 같습니다^^

돌이아빠
2010.01.06 22:30 신고
남도 여행도 괜찮지 싶습니다.
순천, 벌교, 여수, 목포, 담양 등등 가볼만한 곳이 아주 많아요~
세미예
2010.01.06 10:20 신고
와우, 용돌이가 순천 송광사를 다녀왔군요. 참 대단합니다.
용돌군, 올 한해도 건강하고 좋은 일 많이 생기세요.

돌이아빠
2010.01.06 22:30 신고
네! 감사합니다.
순천만도 가보고 변산반도도 가보고 ㅋㅋ
환유
2010.01.06 10:36 신고
아..저도 여름에 순천 다녀왔는데 송광사를 못 들렀네요.ㅠㅠ
아쉬운데 다음에 순천 갈 일 있으면 기억해두어야 겠어요.

돌이아빠
2010.01.06 22:31 신고
아! 순천 다녀오셨군요!!! 송광사 좋던데~ 아쉽네용.
그 외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낭만인생
2010.01.06 10:50 신고
고향같은 송광사네요.
고향가는 길이면 늘 들르는 순천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그립습니다.

돌이아빠
2010.01.06 22:31 신고
앗 낭만인생님의 고향쪽이시로군요^^ 후훙~
소심한우주인
2010.01.06 11:17 신고
아이랑 멋진 곳을 다녀 오셨군요~^^

돌이아빠
2010.01.06 22:31 신고
헤헷 네^^
JooPaPa
2010.01.06 12:01 신고
아, 부모님 고향이 순천쪽이시라
큰아버지 외할머니가 계셔서
2~3년에 한번씩은 가게되는데
서울에서 워낙 멀기도 하고 갈때마다 시간에 쫓겨 올라오다보니
그쪽의 명소를 한번도 못가본것 같습니다.
선암사만 6살때인가 한번 가보고..

이제 녀석도 좀 컷겠다. 날 풀리면 한번 가보고싶습니다!

돌이아빠
2010.01.06 22:32 신고
아! 순천쪽이 부모님 고향이시군요. 선암사는 못가봤는데 괜찮겠는데요? 저도 광주가 고향이고 매년 내려감에도 거의 다녀본곳이 없네요 흐.
둥이 아빠
2010.01.06 12:49 신고
이야`~ 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절... 마음이 참으로 편안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정숙하게 되구요...

돌이아빠
2010.01.06 22:32 신고
네 아무래도 그렇게 되는 듯 합니다.
변산반도에 있는 내소사도 다녀왔는데 거기는 또 다른 멋이 있더라구요.
이름이동기
2010.01.06 13:51 신고
ㅎㅎㅎㅎ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
여행하다가 들려보고 싶어요 ㅋ

돌이아빠
2010.01.06 22:33 신고
네! 순천쪽 갈일 있으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규모도 크고 볼 것도 많고 느낄 것도 많지 싶습니다~
sky~
2010.01.06 13:58 신고
저도 가끔 사찰에 가는데 갈때마다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는거 같아요 ^^

돌이아빠
2010.01.06 22:34 신고
아 sky~님은 불교이신가봐요? 전 이런 여행 아니면 특별히 가보질 못해서^^ 근데 가보면 그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Zorro
2010.01.06 14:24 신고
어릴때 절에 자주가곤 했었는데.. 이런곳에 한번 다녀오면 마음이 편해지곤 하더군요~
좋은 하루 되시길!

돌이아빠
2010.01.06 22:34 신고
앗! 어릴때 절에 자주 가셨군요! 후훗 종교 이전에 우리의 문화유산이니 더 감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뀨우
2010.01.06 15:12
아아 좋네요;ㅁ;
절에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용돌군 사진에서 또 한 번 편안해지고
언제 봐도 귀여워요!

돌이아빠
2010.01.06 22:34 신고
하핫! 감사합니당~~~~언제나 귀여운 용돌군! 근데 언제까지 귀여울까요? ㅋㅋ
못된준코
2010.01.06 15:36 신고
송광사 좋죠. 벚꽃철에도 많이 가는데...즐거우셨겠습니다.
저도 가끔 혼자서 차끌고 가는데.......오다가 순두부 한그릇 먹고 오면 좋지요.
좋은 사진과 글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돌이아빠
2010.01.06 22:35 신고
광주에서 순천 가는 길이 거의 다 벚꽃 길이더라구요.
봄에 갔으면 정말 장관이었을텐데. 헤헷
혼자서도 가시는군요 오홍!~
핑구야 날자
2010.01.06 17:52 신고
손주 재롱에 할머니 할아버지 10년은 젊어지시겠어요.. 정정하시네요

돌이아빠
2010.01.06 22:35 신고
하핫! 그렇겟네요~ 헤헤 감사합니당~~~
파아란기쁨
2010.01.07 09:17
아이와 함께 여러곳을 다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보여요...^^

돌이아빠
2010.01.08 09:16 신고
흐.여러곳은요 그닥 돌아다니진 못하고 잇네요 흐.
라오니스
2010.01.08 02:56
작년 이맘때 저도 송광사에 갔었어요..
갑자기 눈바람이 몰아쳐서.. 추위에 달달 떨다 온 기억이 나는구만요..
푸른잎이 가득한 송광사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ㅎㅎ

돌이아빠
2010.01.08 09:17 신고
아~! 송광사 다녀오셨군요~~~! 송광사 정마 괜찮더라구요.
근데 겨울에 갑작스런 눈보라 흐. 제가 10월 중순경에 갔는데 저녁때는 쌀쌀하더라구요 흐.
소이나는
2010.01.08 10:58 신고
우화각이 참 멋져요 ^^*
어려서부터 이렇게 여행을 즐기는 용돌이가 부러운걸요~~
체육특기생보다 여행가 용돌이가 더 멋질것도 같아요~~

돌이아빠
2010.01.08 17:31 신고
여행가 용돌이인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