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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일기

41개월 우리집 집안일은 내가 다 하네!

by 돌이아빠 2009.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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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x월 x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73일째 되는 날


    [오늘도 아내의 글을^^;;;;]

    하원후 똘이,
    엄마 나 오늘 한율이가 개미잡아 줬다요~
    그래서?
    통에 넣어가지고 밥줬는게 개미가 밥 안먹었다요
    민들레씨 같은거 줬어요
    엄마 그런데 박XX이 개미를 밟아 버렸다요
    그래서 개미가 집에도 못갔어요
    난 안그랬다요
    박우준이 참 나쁘지요


    집에 돌아온 똘이,
    갑자기 걸레를 찾더니 청소를 한다고 온통 물바다를 만들어 놓았다
    그리곤 하는 소리가,
    우리집 집안일은 내가 다 하네
    으휴... 할말이 없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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