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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일기

39개월 아이 원츄! 아이스크림

돌이아빠 2009. 7. 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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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1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12일째 되는 날

용돌이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언제 처음 아이스크림 맛을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용돌이는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한다.
(그나저나 시판되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의 아이스크림에 규정치를 훨씬 웃도는 대장균이며 식중독균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자고로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되는데 말이다.

사실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스크림, 과자, 사탕, 껌 등의 맛을 되도록이면 늦게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대부분의 부모들은 할것이라 생각된다.
이런걸 많이 먹으면 당연히 밥을 잘 안 먹게 될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발육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치아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테고 집안 가계에도 영향 아닌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용돌이는 이미 이 녀석들의 맛을 알아버렸다.

껌의 경우는 용돌이가 더 어렸을 적에 턱 근육 발달을 위해 소아과 의사의 처방(사실 처방까지는 아니고 권장해 줘서)을 받고 껌을 씹게 해줬다. 지금도 심심하면 껌을 찾는다 >.<

사탕은 뭐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 그리 많이 먹지는 않는다. 거기다 일반 사탕은잘 먹질 않고 홍삼사탕을 무지 좋아하는 편이다.
아마도 할아버지께서 종종 손에 건네주기 때문이기도 하고 홍삼을 더 어렸을 적에 많이 허약(?)해서 몇번 먹였던 기억 때문일 수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과자는 엄마의 노력(?)으로 대량 생산 과자는 그닥 먹이질 않는 편이다. 그리고 맛도 별로 보지 못했고, 주로 용돌이에게 주는 과자 - 그렇다고 자주 주지도 않는다 - 는 한살림의 유기농 과자, XXX 마트의 뻥튀기 정도라고 할까?

그러나! 아이스크림만은 어쩔 수 없었나 보다. 아이스크림 정말 좋아한다. 아니 원래는 얼음부터 좋아했다. 홍삼을 먹여서일까? 열이나 땀이 좀 많은 편인 용돌이는 그만큼 얼음을 좋아한다. 과자 먹듯이 얼음을 아삭 아삭 씹어 먹으니 말이다.

그래서일까? 아이스크림 정말 좋아한다. 거의 아이스크림 매니아 수준? 까지는 아니지만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
함께 외출할 때 어떤 경우에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그냥 못 지나치는 적도 있었고, 또 어떤 적은 엄마에게 어디 갔다가 아이스크림 가게 가자아~ 라고 너무나도 천진난만하고 귀엽게 이야기를 한다.

용돌이

큼지막한 녹차 아이스크림 >.<

용돌이

이번엔 알갱이 아이스크림!

용돌이

동물원에서 엄마에게~

용돌이

이번에도 알갱이 아이스크림!

용돌이

어쩜 저리도 맛나게 드시는지

용돌이

이번엔 초코맛이로구나!

용돌이

용돌아 입 찢어질라 >.<


아이스크림.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이도 별로 안됐는데 이가 시리기도 하고 너무 단맛이 싫기도 하기 때문이다.
근데 용돌이는 아이스크림을 참 좋아한다. 그런 의미에서 "2009/07/20 - 만들어 먹는 재미 골라 먹는 재미 샤베트 틀" 글의 샤베트 틀은 좋은 선물이었다.

그래도 용돌아! 너무 많이 먹지는 말아라~ 그리고 엄마 아빠 말좀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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