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아빠들.
보편적으로 엄마에 비해 육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어찌보면 변명일 수도 있겠지만.)
육아 활동 중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상당히 중요하면서도 쉽지 않은 활동이다.
이러한 책읽기 육아 활동 - 엄밀히 말하면 책읽어주는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 - 의 다른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는 엄마들의 육아 참여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물론 나 또한 대부분의 육아 활동은 주말에 집중되어 있으며, 주중에 참여하는 육아 활동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회사 일이 많은 관계로 대부분 아이가 자고 있을 때 출근하여 자고 있을 때 퇴근한다.
그 사이 사이(점심 식사 시간, 저녁 식사 시간) 전화를 통해 아내와 아이와 소통을 하고 있다.
주중에 가끔 일찍 들어가는 날에 내가 하는 일은 아이 씻기기, 책 읽어주기 정도이다.
그렇지만 주중에 일찍 들어가는 날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될까? 이럴때 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아이에게 가끔씩 들려주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번거로운 작업이 될 수는 있겠지만, 아이에게 아빠의 익숙한 음성을 들려줌으로써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연결 고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건 전적으로 어린이집 덕분이다.
용돌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는 일년에 두번 정도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녹음해서 읽어준 책과 함께 CD로 제작하여 가져다 달라고 요청을 한다.
작년에는 포동이 빵사러 가요라는 책과 무당벌레와 나비 라는 책을 읽어준 목소리를 녹음하여 보내줬고, 올해도 두권의 책을 읽어준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내줬다.
아내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어린이집에서 아빠가 읽어준 책의 CD를 틀어줄때면 눈을 반짝거리면서 가장 앞쪽에 앉아 진지하게 듣는다고 한다. 물론 이걸 집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자주 책을 읽어줄 기회가 없는 경우 이런 방법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보편적으로 엄마에 비해 육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어찌보면 변명일 수도 있겠지만.)
육아 활동 중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상당히 중요하면서도 쉽지 않은 활동이다.
이러한 책읽기 육아 활동 - 엄밀히 말하면 책읽어주는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 - 의 다른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는 엄마들의 육아 참여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물론 나 또한 대부분의 육아 활동은 주말에 집중되어 있으며, 주중에 참여하는 육아 활동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회사 일이 많은 관계로 대부분 아이가 자고 있을 때 출근하여 자고 있을 때 퇴근한다.
그 사이 사이(점심 식사 시간, 저녁 식사 시간) 전화를 통해 아내와 아이와 소통을 하고 있다.
주중에 가끔 일찍 들어가는 날에 내가 하는 일은 아이 씻기기, 책 읽어주기 정도이다.
그렇지만 주중에 일찍 들어가는 날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될까? 이럴때 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 책읽기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아이에게 가끔씩 들려주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번거로운 작업이 될 수는 있겠지만, 아이에게 아빠의 익숙한 음성을 들려줌으로써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연결 고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건 전적으로 어린이집 덕분이다.
용돌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는 일년에 두번 정도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을 녹음해서 읽어준 책과 함께 CD로 제작하여 가져다 달라고 요청을 한다.
작년에는 포동이 빵사러 가요라는 책과 무당벌레와 나비 라는 책을 읽어준 목소리를 녹음하여 보내줬고, 올해도 두권의 책을 읽어준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내줬다.
아내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로는 어린이집에서 아빠가 읽어준 책의 CD를 틀어줄때면 눈을 반짝거리면서 가장 앞쪽에 앉아 진지하게 듣는다고 한다. 물론 이걸 집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에게 자주 책을 읽어줄 기회가 없는 경우 이런 방법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관련 글타래]
2009/04/07 - 책읽기 - 아이에게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할까
2008/11/07 - 책 읽어주는 아빠 목소리
2009/04/09 - 36개월 나 영어 잘하니까 영어책 읽어야지~
2009/04/07 - 책읽기 - 아이에게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 할까
2008/11/07 - 책 읽어주는 아빠 목소리
2009/04/09 - 36개월 나 영어 잘하니까 영어책 읽어야지~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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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11:22 신고
분명 돌이가 커서 이 블로그를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아빠에게 고마워할꺼에요^^
2009.05.15 22:15 신고
아내의 아이디어를 포스팅할 뿐이라는 >.<
2009.05.15 12:30 신고
2009.05.15 22:15 신고
2009.05.15 12:53
그걸 또 반복해서 듣구 말이죠~; ^^;
2009.05.15 22:16 신고
혼자 뻘쭘하게 읽어서 녹음하는 것 이상하잖아요 ㅎㅎㅎ
2009.05.15 14:06 신고
이런 건 적어 놓아야 해....
2009.05.15 22:16 신고
2009.05.15 14:08 신고
이왕이면 UCC "책읽어주는 아빠 동영상" 어떻습니까?
또 하나 부모님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부모배 앞에 아이를 등지게 앉혀놓고 책을 함께 보면서 읽어주되 글자를 짚어가면서 읽어주면...2살 때 길거리 간판을 읽는다네요 (글자를 영상으로 기억한다고..) ㅎㅎㅎ
2009.05.15 22:18 신고
네~ 원래는 무릎에 앉혀서 읽어줬었는데 좀 자라니 옆으로 옮겨 앉더라구요. 그래서 편안한 자세로 그냥 읽어주고 있습니다.
근데 글자를 짚어가면서 읽어주면 그림 같은거 보는데 방해되지 않을까요? 웅...
2009.05.15 18:55 신고
2009.05.15 22:19 신고
주말에 시간이 많으니 읽어줄 수 있고 그때 녹음을 하는 것이죠~ ㅎㅎㅎ
2009.05.15 20:47 신고
전 아이들 어렸을때 지방만 떠돌아 다니고 집에 안착했을때는
아이들이 훌쩍 커버려서 육아에 대한 아빠의 기억이 없습니다.
이것도 핑게지만....^^
좋은 생각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하고 갑니다.
2009.05.15 22:20 신고
그래도 아이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잖아요~. 이제 아이들도 이해를 하지 않을까요?
가끔이라도 소식 전해주세요^^~
2009.05.15 21:15
2009.05.15 22:21 신고
2009.05.15 23:50 신고
2009.05.15 23:56 신고
2009.05.16 01:11
2009.05.17 13:54 신고
2009.05.16 20:04 신고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2009.05.17 13:54 신고
2009.05.17 15:47 신고
용돌이는 좋겠다
자상한 아부지가 계셔서~~
2009.05.18 06:53 신고
아내의 아이디어인데 흐...
2009.05.19 00:03 신고
^^;
2009.05.19 22:38 신고
책 많이 읽어주셔요~
2009.05.19 10:22 신고
2009.05.19 22:39 신고
2009.09.22 10:25
2009.10.14 22:03 신고
2010.01.09 00:53 신고
어린이집에서 참 좋은 숙제를 내줬네요. ^^
2010.01.27 13:06 신고
2010.01.27 12:32 신고
음악도 잔잔히 깔고 하는건 어떨지..
근데 녹음할때 되게 쑥스러울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아이랑 내보내고 한번 해볼까싶습니다. ㅋㅋ
2010.01.27 13:07 신고
그냥 아이에게 책 읽어주실때 바로 녹음하셔도 되용~
2010.02.18 15:41 신고
우리 아이하고 주말에 만나는데.. 저녁에 꼭.. 저나 와이프가 읽어주죠..
제 목소리가 자장가인지ㅣ... 잘 자네요..
2010.02.19 08:24 신고
2010.03.23 09:36
휴대전화로 해도 되겠군요. 파일로 옮기면 되니
2010.03.23 09:39 신고
2010.08.02 23:31 신고
2011.04.12 00:23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