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3일째 되는날

서울대공원 동물원 드디어 다녀오다!

화창한 주말을 이용하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부터 용돌이는 생각나면 동물원을 가자고 했었습니다.
그 전주는 가족 모임이 있어서 안되고 등등 그 동안 미뤄만 오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가기 위해 아내는 그 전날부터 도시락 준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것도 용돌이에게 먹고 싶은 것이 뭔지를 물어가면서. (용돌이가 먹고 싶은 것은 하얀 밥+햄+뱅어포+김 이었습니다.)

햄, 뱅어포, 김 모두 한살림에서 전날 준비를 해 놓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가기로 한 날 아침 7시 30분 알람 시계는 울려주시고, 용돌이도 때맞춰 일어났습니다.
아내는 바로 도시락 준비로 들어가고, 저는 바로 후딱 씻고 유모차랑 용돌이 옷가지, 그리고 카메라 등을 준비했습니다.
여차저차 준비를 마치고 8시 30분 드디어 집에서 출발! 하여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용돌이 녀석도 기분이 좋은지 연신 방글 방글 입니다~

고고!~~~~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더군요. 조금 멀긴 하네요 >.<
(서울대공원 주차장은 소형의 경우 3,000원 대형의 경우 9,000원을 받습니다.)

아내는 먼저 가서 서울대공원 동물원이나 서울랜드로 갈 수 있는 코끼리열차 탑승권을 끊고, 저는 그사이 용돌이와 함께 화장실로 갔으나 용돌이의 심한 반대(?)에 부딪혀 쉬야는 결국 엄마랑 같이 했습니다.

드디어 코끼리열차 타러 고고~ 조금 기다려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 양쪽에 벚꽃이 만발~ 장관을 이루고 있더군요. 아내가 살짜쿵 찍은 사진입니다.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으로~~~[아빠 얼굴은 >.<]

서울대공원 동물원 입장을 위해서 또! 아내가 표를 끊으러 가고 저는 용돌이와 함께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사이 사진을 찍었는데 용돌이가 협조를 잘 해주지 않네요 흐...앉아보랬더니 무섭다고.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입구에서 겨우 앉힌 다음 한장 찍었습니다~

용돌이가 보고 싶어하던 동물은 호랑이, 사자, 곰돌이, 기린, 코끼리 등이었습니다.

타조부터 시작하여 얼룩말, 늑대, 승냥이를 만나고 고양이과 동물들을 만나러 갔는데 고양이과 동물들은 역시 게으른건지 ㅡ.ㅡ 더워서 그런건지 다들 낮잠을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서울대공원

아빠 목마 오랫만에 탔구만요 헤헷 용돌아! 잘 보이지??

엄마가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을 맛나게 먹어주시고~ 다시 동물을 구경하로 고고~
(아 그 예쁜 엄마표 사랑의 도시락! 인증샷을 찍었어야 하는데!!!!)

용돌이 힘이 났는지 이날도 역시! 유모차를 직접 밀고 가주시는군요 크크.

서울대공원

용돌아 유모차는 직접 안 밀어도 된단다. >.<

중간에 난 전시회가 있어 아내와 용돌이 둘이서 관람하고 저는 그사이 대기 대기 대기!~

서울대공원

꽃보다 남자? 2탄! 꽃들아~ 잘 자라라!

서울대공원

늑대를 보고 있는 용돌이!

서울대공원

쬐끄매요!~~~~

서울대공원

엄마의 간지럼 공격!~~!

서울대공원

CF의 한장면?

서울대공원

아 덥다 더워. 바닐라 아이스크림!


다시 합류해서 사자도 둘러보고 드디어 기대하던 돌고래+바다사자 쑈!쑈!쑈! 장으로!!! 이번에 보면 세 번째 보는 건데 아내와 용돌이가 가장 고대하던 시간이었지요.

서울대공원

아빠한테 매달리기~~~~! 귀여운 녀석 ㅋㅋㅋ

그런데! 올해 또 공연 프로그램 시나리오가 바꼈는데 음. 뭐랄까요 조금은 중구난방이라고 해야 하나요. 예전에는 돌고래 쭈욱 하고 바다사자 쭈욱 하고 그랬었는데, 올해는 돌고래 나왔다가 바다사자 나왔다가 다시 돌고래 나왔다가 이렇게 섞여 있더라구요. 조금은 지루했다는 >.<

구경을 마치고 용돌이가 보고 싶어하던 맹금류 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맹금류 쪽으로 이동하려는데 사람들이 줄을 쫘악 서있더군요. 뭔가 하고 봤더니 바로 사슴 먹이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던데(이걸 패팅이라고 하나요?) 옳다구나! 하고 냉큼 줄을 섰습니다. 용돌이는 당근 아빠는 사료를 한손에 받아쥐고 사슴에게 먹이는 체험이었습니다.

사실 용돌이가 무서워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이런! 아빠인 저보다 더! 좋아하네요. 귀도 만져주고 쓰다듬어주고, ㅎㅎㅎ 다음에는 체험이 가능한 동물원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울대공원

무서워하지도 않고 잘 주는 용돌이. 다음에는 체험동물원이닷!


사슴에게 먹이를 주고 나서~ 퓨마, 호랑이(용돌이가 좋아하는 동물!), 표범 등등을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용돌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도 했고, 날도 더워서인지 힘들어하는 기색이 역력! 역시나! 좁은 유모차에서 낮잠을 자네요.

잠깐 일어나서 호랑이도 보고! 곰돌이도 보고!!

서울대공원

그래 슬슬 졸립구나!

서울대공원

용돌아 곰돌이다!!!

서울대공원

초코렛 먹고 힘내서 호랑이 구경하기!


하지만 또 시간이 흐르며 용돌이는 꿈나라로~~~ 어쩔 수 없이 천천히  돌면서 나머지 동물들 사진으로나마 보여주려고 기린 사진이랑 들소 사진이랑 찍으면서 서울대공원 동물원 관람을 마쳤습니다. 주차장 갈 때까지 용돌이는 낮잠을...

이렇게 서울대공원 동물원 관람을 마쳤습니다. 낮잠에서 깬 용돌이 어찌나 찡찡거리던지 에효..그래도 오는길에는 기분이 괜찮아 졌습니다. 사람 참 많긴 하더군요. 대부분 가족단위 관람객. 유모차도 많고~

+ 용돌이가 다치기 전날에 다녀왔는데 이거 글 올리려너 조금 그렇긴 하네요. 그래도 용돌이와 함께한 기록이니 정리해봤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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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 서울대공원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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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자쿨쿨
2009.04.15 09:18 신고
얼굴에 글씨가... 쓰여있어요. -0 -;;;;

돌이아빠
2009.04.15 21:55 신고
ㅋㅋㅋㅋㅋ 얼굴은.. 음.....그렇지요 뭐 >.<
빛이드는창
2009.04.15 09:45
화창한 날씨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잘생긴 용돌이 정말 CF스타인데요...^^

돌이아빠
2009.04.15 21:56 신고
하핫 감사합니다~ 근데 자꾸 얼굴쪽을 다쳐서 ㅡ.ㅡ;;;;;
이제 고만 다쳐야 하는디 말이지요잉.
필넷
2009.04.15 09:45
사슴에게 먹이주기 체험 하셨군요.
용돌이가 좋아하죠? ^^*

돌이아빠
2009.04.15 21:56 신고
네^^ 좋아하더라구요. 무서워하지도 않고 쓰다듬기도 하고 후훗
Gumsil
2009.04.15 10:13 신고
다인이도 평소엔 무서워 하다가도 먹이주기체험하면 바로 이뻐로 바뀌어 버리시더군요..

돌이아빠
2009.04.15 21:56 신고
하하 아이들이 더 나은거 같아요. 아마도 엄마 아빠가 옆에 있어서 더 안심을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호아범
2009.04.15 10:25
오... 저희 가족도 함 가야지 하고 벼르고 있는 중입니다. ^^

돌이아빠
2009.04.15 21:57 신고
다녀오셔용~ 아마 호아범님이 힘좀 쓰셔야 할듯 하지만^^ ㅋㅋ
함차
2009.04.15 10:42 신고
선우도 가족들과 공원에..그리고 며칠전에는 어린이집에서 다녀왔네요..서울대공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경험이 아이들 자산이니깐..너무 좋아요

돌이아빠
2009.04.15 21:57 신고
네! 그럼요 경험이 아이들의 큰 자산이지요! 늘 아이들을 생각하시는 함차님^^~
JUYONG PAPA
2009.04.15 10:44 신고
돌이아빠님 얼굴 아는데 세삼스럽게...^^

근데 꽃보다 남자? 2탄! 꽃들아~ 잘 자라라! 이 사진...얼핏보면 용돌이가 꽃을 향해 오줌을 싸는거 같아요. 사진을 보면서 으잉~~~하면서 봤네요. ㅋㅋㅋ 그럴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동물원에 다녀와서 좋은 기분으로 다친 곳도 금세 좋아질거에요!!

+ 꼬맨곳은 어떻데요?

돌이아빠
2009.04.15 21:59 신고
모르시는분들도 있잖에요 >.< ㅋㅋ

헛 그런가요 ㅡ.ㅡ?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ㅋㅋㅋㅋ 설마요 하하핫

네! 말씀대로 덧나지 않고 잘 낫고 있는듯 합니다.

꼬맨곳은 덧나지 않고 잘 낫고 있다고 합니다. 잘하면 다음주 초에 실밥 뽑으러 갈 수도 있지 싶습니다. 항상 함께 걱정해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꾸리
2009.04.15 10:46 신고
용돌이 넘 귀여워요~
저희 첫째도 언넝 커서 함께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돌이아빠
2009.04.15 22:02 신고
도꾸리님 반갑습니다^^! 오호 멋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네요~! 저도 종종 찾아뵈야겠는데요^^! 헛! 신생아????! 축하드립니다~! 하루의 탄생을^^~
라이너스™
2009.04.15 11:37 신고
너무 신나보이는데요^^
귀여워요 ㅎㅎ

돌이아빠
2009.04.15 22:03 신고
네~ 너무 신났는지 막판에는 낮잠을 ㅎㅎㅎ
INNYS™
2009.04.15 12:01 신고
동물원....넘 그리워요. 아이가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곳 밴쿠버에는 이상하게 동물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용돌이 좋겠당^^

돌이아빠
2009.04.15 22:03 신고
어? 벤쿠버에는 동물이 없나요??? 벤쿠버면 캐나다. 흐음..이상하네용.
MindEater™
2009.04.15 12:59 신고
용돌군 며칠사이에 부쩍 커버린 느낌입니다.
대공원 저두 가고 싶어요~~ ;)

돌이아빠
2009.04.15 22:04 신고
하하하 MindEater님 조금만 참으세용. 돌만 지나도 같이 다닐만 할겁니다요! ㅋㅋㅋ 아직 먼거 같으시죠? 금방입니다. 암요 금방이지요!
가마솥 누룽지
2009.04.15 13:38 신고
ㅎㅎㅎ 용돌이 얼굴을 확대해서 붙이지 그러셨어요..~~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엔 놀이공원 보다는 동물원이 최고인거 같아요..
밝게 웃는 용돌이 너무 신나 보이는데요? ~

돌이아빠
2009.04.15 22:04 신고
하하하하 그럴걸 그랬나요? ㅋㅋㅋ
네 놀이공원 보다는 동물원이^^! 다음에는 체험 동물원을 한번 가보려구요. 아내는 좀 무서워할거 같긴한데 하핫.
은빛 연어
2009.04.15 13:40 신고
구경 제대로 하셨는데요^^ 저희와 코스가 비슷하여 저희도 일요일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하여서 구경했는데~~ 저렇게 제대로는 구경 못한것 같아요.어른들이 다니기에도 체력이...이거 참...ㅋㅋㅋ
저희집도 전날 열심히 나들이 준비하고, 나름 음식도 준비하고 그랬어요..^^

돌이아빠
2009.04.15 22:05 신고
아하 일요일에 다녀오셨군요^^ 제대로는요. 제대로 못 봤어요. 고양이과 녀석들은 낮잠 중이고. 남미관은 못가봤고, 아프리카관도 대충만 보고 왔지용. 넓긴 넓어요. 체력 좋아야 >.< 잘 안보이니 목마 태워주거나 안아주거나 해야 하는데 이제는 ㅡ.ㅡ;;; 아내가 고생이 많았지요잉 히힛
월드뷰
2009.04.15 14:05
용돌이 넘넘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엄마랑 아빠랑~~~ 맛난것도 먹고~~ 동물들도 구경하고~~

돌이아빠
2009.04.15 22:06 신고
민이도 이제 동물원 가봐야죠! 다운타운 보다는 동물원이나 공원 같은 곳을 이제 더 원하지 않을까용? 감기는 괜찮죠?
무진군
2009.04.15 14:45 신고
순간 용돌이 부활인 줄 알았다는....
괜찮을꺼예요..너무 걱정 마세요... 정민이도 동물원 함 델꾸 가야 하는데...=ㅅ=;

돌이아빠
2009.04.15 22:07 신고
네! 괜찮을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병원 다녀왔다고 하는데 괜찮다고 덧나지 않고 잘 아물고 있다네요. 감사합니다.

가족 나들이 함 다녀오세요!~~~ 정민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공!
무진군
2009.04.15 22:22 신고
저는 가고 싶은데 와이프가 싫다네요..^^ 나가 본지가..꽤 되었어요..ㅎㅎㅎ
정민이랑 같이 놀때도 저는 빼놓고 다니니.. ^-^ 가기가 여엉.. 쉽지는 않습니다.
돌이아빠
2009.04.15 22:26 신고
헛. 그럼 다른 곳으로 유도를 흐....주위에 가까운 공원도 있꽁!
Krang
2009.04.15 18:46 신고
용돌이 많이 나아졌나요~
언능 웃는 모습으로 돌아와서 아빠엄마랑 어린이대공원도 가봐야할텐데 ^^

돌이아빠
2009.04.15 22:08 신고
용돌이 많이 나아졌나? 음..나아가는 중입니다^^! 덧나지 않고 잘 아물고 있다고 하고 다음주 초 정도에 실밥 뽑을 듯 합니다.! 어린이대공원 또 가라구요? 하긴 또가자고 하더라구요 >.<
까칠이
2009.04.15 21:54 신고
아~ 얼른 동하가 용돌이만큼 자라서 같이 동물원 가보고 싶네요~ㅎㅎ

그동안 정신줄놓고 살다가 잠시 짬내서 생존신고 하고 있어요~

돌이아빠
2009.04.15 22:09 신고
어? 까칠이님 동하 정도면 가셔도 되는데요! 저흰 서울대공원 동물원 세번째 간거에요! 댕겨오세용~~~!

하하 바쁘신 일은 다 처리 하신건가요? 일이 먼저지요~! 암요.
★바바라
2009.04.16 19:06 신고
오오오오~ 용돌이 뽀샤시~
거기도 저 살인미소~
아고,애교 무척 많을 것 같아요~

돌이아빠
2009.04.16 20:06 신고
애교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구요. 찡찡거리기 말 안듣기 뭐하라고 하면 딴짓하기가 주특기랍니다 >.<
라라윈
2009.04.17 02:55 신고
서울대공원 가본지 오래되었는데....
돌이아빠님의 포스팅 읽다보니 가보고 싶어집니다~ ^^

돌이아빠
2009.04.17 07:41 신고
^^ 한번 다녀오세용~ 기분전환도 되고 괜찮을듯 한데요?
곰탱이
2009.04.17 21:44
우연히 들러 글 잘읽고 갑니다... 글 중간에 체험할 수 있는 동물원 가보신다기에... 추천해드릴려고 댓글 남깁니다. 일산에서 안으로 조금더 들어가면 '테마동물원 쥬쥬' 라고 있습니다. TV동물농장 같은 곳에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토끼나 사슴 같은 아이들 거의 풀어놓다시피 해서 먹이 줄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먹이를 팔기는 하지만, 집에서 당근같은 것들 미리 싸가지고 가시면 아이들 엄청 좋아할 겁니다~ ㅎㅎ^^

돌이아빠
2009.04.17 23:19 신고
곰탱이님 반갑습니다^^!
네! 저도 테마동물원 쥬쥬 꼭 가보려고 합니다. 오호 당근 같은걸 직접 싸가면 되는거군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