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요즘 들어 지르고 싶은 가전 제품 두가지가 생겼다.

하나는 진공청소기, 그리고 또 하나는 PDP or LCD TV 4x 인치대.

진공청소기는 최근 들어 시원찮은 성능과 미세번지 발생이라는 두가지 화두 때문에 생각이 났다. 사실 진공+스팀 겸용 청소기를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 중이긴 하지만, 웹 서핑 중에 두 눈에 확 꽂혀버린(말 그대로다. 꽂혔다 ㅡ.ㅡ) 청소기가 있으니 그건 일렉트로룩스의 옥시즌플러스 청소기다.
근데 왜 이리 비싼거냐...무슨 진공청소기가 금으로 만든것도 아니고 40만원대를 훌쩍 넘어버리느냔 말이다.

그래서 찾아봤다. 너입어, 가글, 다움 등에서, 여기저기 빗발치는 추천 멘트들, 실사용자들의 적나라한 칭찬들.
그렇다. 물건은 물건이다. 사실, 가습기 이후에(물론 아직 구입조차 하지 않았다. 이름도 가물가물하다, 외국제품인데...)또 한번 꽂혀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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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광고나 소개글도 아니다. 그냥 꽂힌 것이다. 이제품들중 가장 많이 쓰이는 녀석이 바로 옆에 있는 이 녀석인듯 하다.

이름은 일렉트로룩스 옥시즌플러스 Z7320.
가격은? 가격비교사이트에서 검색 결과 최하가 435,000원 이다.
우리집에서 쓰고 있는 엘쥐 싸이킹 2004년형 모델 1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산듯 하다.

왜 이리 비쌀까? 그래서 또 검색을 해 보았다.

이유1) 헤파필터를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잡아 먹는다.(특히 아기들이 있는 집에서 강추를 하는 이유다)
이유2) 강력한 흡입력 + 작은 소음(이것도 중요하지...)
이유3) 먼지봉투 방식으로 먼지통 청소로 인한 귀차니즘 제거

모 이정도 이다. 오늘 집에가서 여보~ 우리집에 청소기 하나 들여놔야겠어요^^ 라고 한마디 해야겠다.

두번째는 디지털TV이다. 지금 집에는 결혼할때 구입(아니다 선물로 받았구나 ㅡ.ㅡ)한 29인치 평면 CRT(브라운관)TV가 있다. 그리고 PreIPTV(메가TV)를 시청중이다. 화질 많이 구리다. 그래서 구입하고 싶다고 했다. 안돼! 딱 한마디로 거절당했다. TV를 많이 보지 않는 우리집의 경우는 그냥 가격이 싼(비슷한 인치인경우) PDP를 구입하는게 낫다 라고 까지 웹 서핑을 통해 결론을 내린 상태였는데...아마도 2010년은 지나야 바꿀 수 있을듯 하다.

청소기 꽂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