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아 오늘로 네가 세상의 빛을 본지 벌써 1,00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구나.
네가 엄마 뱃속에 싹을 틔웠다는 걸 알았을때 얼마나 기쁘고 흥분이 되었는지 너는 모를것이다. 특히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 이후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고맙게도 너의 존재를 알려줘서 정말이지 기뻤단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과 함께 뭔가가 내 어깨위에 무언가 지긋이 내려 앉는 그런 느낌도 받았음을 부정할 수는 없겠지.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아직도 흥분된 마음으로 들떠서 테스터기를 사와서 결과를 기다렸던 그때의 느낌이 마음속 한켠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벌써 천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
네 엄마가 입덧할때 참 안스럽고, 뭘좀 먹어야 하는데 먹지를 못해 참 안타까웠단다. 그리고 정말 미안했지. 먹고 싶은것 제대로 사주지도 못하고 참 어찌보면 무심하고 나쁜 아빠야.
병원에서 너의 콩만한 모습을 처음봤을 때 참 신기했었지. 그리고 얼마 후 너의 작고 부드러운 심장 소리를 들었을때 그때의 기분이란. 뭐라고 해야 하나 정말 생명이란 신비롭고 이렇게 태어나는구나 싶어 정말 신기하고도 기뻤단다. 네가 엄마 안에 있는 보금자리에서 잘 자라고 있어줘서..
그리 10여개월이 흐르고 2006년 3월 24일 밤. 엄마가 진통이 심하다고 이야기를 했지, 하지만 무심한 아빠는 "진통 간격이 일정치 않은데. 아직은 아니것 같아" 하고 다시 꿈나라고 가버렸지 그러기를 몇번. 어느 순간 너의 엄마가 나를 깨웠단다. 이미 너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다 한 상태로. 그날이 바로 오늘로부터 천일전 2006년 3월 25일 새벽 4시경. 순간 머리가 꽝하고 눈이 번쩍하면서 허둥지둥 준비하고 병원으로 향했었지. 바로 너를 맞이하기 위해서. 한편으로는 흥분되어 들뜨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기쁜 마음으로.
병원에 도착해서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분만실로 들어갔단다. 네 엄마의 고통스러움이 아빠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고, 분만실에 들어간지 4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5분 3.5kg의 건강한 몸으로 드디어 빛을 보았단다. 탯줄을 자르던 아빠의 손은 흥분으로 조금씩 떨리고 있었지. "사각, 사각..." 그때의 그 느낌.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거란다.
그렇게 큰 병 없이 엄마의 젖을 먹고 잘 자라서 100일이 지나고 첫돌도 무사히 잘 보내고, 그 사이 목도 가누고 뒤집기, 배밀이, 그리고 가장 엉뚱했떤 용돌이식 기는것도 아니요 걸어가는 것도 아닌 앉아서 이동하기 신공으로 엄마 아빠를 많이 웃게 만들어줬던 용현아.
주중이면 항상 네가 잠이 들고 난 후에야 들어가는 아빠, 잠에서 깨기전에 출근해 버리는 아빠. 그래도 용케 잊지 않고 "아빠" 라고 불러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단다. 사실 네가 처음 "아빠"라고 불렀을 때 뭐라고 해야 하나 전기에 감전된것처럼 찌릿찌릿함을 느꼈단다. 근데! 왜 그 이후로 얼마동안 아빠라고 불러주지 않은거니? 아빠가 말은 안했지만 많이 속상했어. 그리고 네가 엄마라고 부를때마다 어찌나 부럽고 질투가 나던지. 후훗.
첫돌이 지나고 두돌이 지나기 전에 어린이집에 가게된 너. 아빠는 내심 걱정도 많이 됐고, 보내야 하나라는 생각과 후회도 많이 했단다. 그래도 시간은 조금 많이 걸렸지만(덕분에 네 엄마가 고생 많이 했단다 이 녀석아 나중에 엄마한테 효도 많이해야 해!) 그래도 잘 적응해줘서 벌써 어린이집 생활도 1년이 되어 가는구나. 이제 누구보다 씩씩하게 어린이집에 잘 적응해서 잘 놀아주는 용현아. 정말 고맙다.
걷기도 잘하고, 점프도 잘하고,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고, 투정도 잘 부리고 고집도 센 용현아. 이제 투정과 고집 조금만 줄여주면 어떨까?
아니 아빠가 너무 욕심을 부린걸까? 아빠부터 좀더 잘하라고? 그래. 아빠가 좀더 잘 할께. 그러니 너도 조금만 양보해 주렴.^^
엄마 아빠에게 항상 사랑과 행복과 웃음과 걱정을 안겨주는 용현아. 벌써 천일이 되었어. 지금까지도 잘 해왔듯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단다.
초보 아빠, 초보 엄마의 아이로 태어나 너도 지금까지 고생 많았지? 근데 너도 초보 아기(?)라 엄마 아빠가 고생이 많았어.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더 아름답게 더 밝게 살아가자꾸나.
용현아. 정말 고맙단다~ 너로 인해 아빠는 한층 성숙해졌단다.
이제 2008년도 어느덧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네? 용현이도 아빠도 그리고 엄마도 한살을 더 먹게 되는구나. 아니! 우리의 사랑이 그만큼 더 커지는거구나~
용현아, 마지막으로 아빠가 한가지만 너에게 부탁할께!~ 제발! 밥좀 잘 먹자!!!!! 그리고 전에 썼었지만, 이 편지를 통해 다시금 다짐해 본단다. 2008/10/10 - [육아 일기] - 아이가 세상과 만나는 창구는 아빠 라는 글을 통해서 했던 이 아빠의 다짐을...
사랑한다. 용현아. 사랑해요 여보~
네가 엄마 뱃속에 싹을 틔웠다는 걸 알았을때 얼마나 기쁘고 흥분이 되었는지 너는 모를것이다. 특히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 이후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고맙게도 너의 존재를 알려줘서 정말이지 기뻤단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과 함께 뭔가가 내 어깨위에 무언가 지긋이 내려 앉는 그런 느낌도 받았음을 부정할 수는 없겠지.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아직도 흥분된 마음으로 들떠서 테스터기를 사와서 결과를 기다렸던 그때의 느낌이 마음속 한켠에 그대로 남아 있는데 벌써 천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
네 엄마가 입덧할때 참 안스럽고, 뭘좀 먹어야 하는데 먹지를 못해 참 안타까웠단다. 그리고 정말 미안했지. 먹고 싶은것 제대로 사주지도 못하고 참 어찌보면 무심하고 나쁜 아빠야.
병원에서 너의 콩만한 모습을 처음봤을 때 참 신기했었지. 그리고 얼마 후 너의 작고 부드러운 심장 소리를 들었을때 그때의 기분이란. 뭐라고 해야 하나 정말 생명이란 신비롭고 이렇게 태어나는구나 싶어 정말 신기하고도 기뻤단다. 네가 엄마 안에 있는 보금자리에서 잘 자라고 있어줘서..
병원에 도착해서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분만실로 들어갔단다. 네 엄마의 고통스러움이 아빠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고, 분만실에 들어간지 4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55분 3.5kg의 건강한 몸으로 드디어 빛을 보았단다. 탯줄을 자르던 아빠의 손은 흥분으로 조금씩 떨리고 있었지. "사각, 사각..." 그때의 그 느낌.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거란다.
생후 3일째 | 생후 3일째 눈을 떴어요!~ |
그렇게 큰 병 없이 엄마의 젖을 먹고 잘 자라서 100일이 지나고 첫돌도 무사히 잘 보내고, 그 사이 목도 가누고 뒤집기, 배밀이, 그리고 가장 엉뚱했떤 용돌이식 기는것도 아니요 걸어가는 것도 아닌 앉아서 이동하기 신공으로 엄마 아빠를 많이 웃게 만들어줬던 용현아.
이렇게 작고 예쁜 손이~ | 엄마가 손수 만든 손싸개와 배넷저고리 | 엄마아빠가 처음으로 산 너의 선물^^ |
주중이면 항상 네가 잠이 들고 난 후에야 들어가는 아빠, 잠에서 깨기전에 출근해 버리는 아빠. 그래도 용케 잊지 않고 "아빠" 라고 불러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단다. 사실 네가 처음 "아빠"라고 불렀을 때 뭐라고 해야 하나 전기에 감전된것처럼 찌릿찌릿함을 느꼈단다. 근데! 왜 그 이후로 얼마동안 아빠라고 불러주지 않은거니? 아빠가 말은 안했지만 많이 속상했어. 그리고 네가 엄마라고 부를때마다 어찌나 부럽고 질투가 나던지. 후훗.
용돌이 돌사진중에서
걷기도 잘하고, 점프도 잘하고,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고, 투정도 잘 부리고 고집도 센 용현아. 이제 투정과 고집 조금만 줄여주면 어떨까?
아니 아빠가 너무 욕심을 부린걸까? 아빠부터 좀더 잘하라고? 그래. 아빠가 좀더 잘 할께. 그러니 너도 조금만 양보해 주렴.^^
초보 아빠, 초보 엄마의 아이로 태어나 너도 지금까지 고생 많았지? 근데 너도 초보 아기(?)라 엄마 아빠가 고생이 많았어.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더 아름답게 더 밝게 살아가자꾸나.
용현아. 정말 고맙단다~ 너로 인해 아빠는 한층 성숙해졌단다.
이제 2008년도 어느덧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네? 용현이도 아빠도 그리고 엄마도 한살을 더 먹게 되는구나. 아니! 우리의 사랑이 그만큼 더 커지는거구나~
용현아, 마지막으로 아빠가 한가지만 너에게 부탁할께!~ 제발! 밥좀 잘 먹자!!!!! 그리고 전에 썼었지만, 이 편지를 통해 다시금 다짐해 본단다. 2008/10/10 - [육아 일기] - 아이가 세상과 만나는 창구는 아빠 라는 글을 통해서 했던 이 아빠의 다짐을...
사랑한다. 용현아. 사랑해요 여보~
2008년 12월 19일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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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10:01 신고
잘 자랄것입니다
부럽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저런 사랑을 못 받았을텐데
아이들에게 미안하구만요^^
2008.12.19 15:15 신고
다 내리 사랑이지요. 더 깊은 사랑을 가지고 계시면서^^
2008.12.19 10:24
저까지 마음푸근해지네요.
이렇게 든든한 부모밑이라면 용현이와 함께 사랑을 나눠받을 동생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요^^
2008.12.19 15:17 신고
네 저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과 따스한 마음을 함께 나눠주셔서요^^ 늘 감사할 따름이지요~
동생....후....^^;;; 다란님 가정에도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8.12.19 10:49
아이들을 부모가 키우는것이 아닌
아이들로 톻해 부모인 우리네가 철이들고 성숙해짐을 느낍니다
이렇게 되어지는 우리네의 삶이 참 감사하죠?~^^
2008.12.19 15:18 신고
제가 용돌이 녀석때문에 철들고 참 성숙해진거 같습니다!
더불어 이리 많은 분들께서 사랑을 나눠주셔서 더 감사하구요~
시골친척집님 감사합니다^^~ 댁내 항상 행복과 사랑이 가득 가득 가득~~~하시길~
2008.12.19 11:35 신고
용현군이 나중에 이글을 보게 된다면 아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덧// 용돌이 아빠 블로그는 제 와이프가 절대로 보면 안될거 같은데 말이죠. ㅎㅎ
2008.12.19 15:20 신고
항상 따스한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MindEater님 아내분도 와서 보셔야죠!~~~~~~제가 가서 댓글좀 남겨드려요??? ㅋㅋㅋ
2008.12.19 12:12
용돌이가 천일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줬네요.
자식새끼 낳아봐야 부모심정을 안다는 말들...정말이지 애를 키우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건지...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다르게 부모에 대한 공경을 하게 됩니다.
용돌이 아버님도 부모님에게 더욱 더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이렇게 귀한 용돌이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이니깐요.
잘보고 갑니다.
주용이도 머지않아 천일인데..아이고 정리할려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퍼집니다.━_━ㆀㆀ
2008.12.19 15:23 신고
네 잘 자라줬고 앞으로도 그래줬으면 합니다. 주용이도 잘 크고 있는듯 해서 다행입니다.^^
주용 아버님 말씀 덕분에 부모님께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호 천일^^ 살짜쿵~ 많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2008.12.19 13:28 신고
무심함을 용서하시고!
제 부탁도 들어주세요~~
2008.12.19 15:24 신고
ㅠ.ㅠ 으아...저...안돼요......ㅠ.ㅠ 올해내로 해볼 수 있도록 최선을 =3 --@
2008.12.19 14:10 신고
돌이아빠님의 내리사랑과 가족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이 느껴져서 감동적인 글입니다.
1000일 동안 큰탈없이 무럭무럭 자란 돌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서 돌이아빠님께 크게 효도할꺼 같습니다.^^
2008.12.19 15:32 신고
감사합니다~ 사랑이 함께하는 덕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리님의 덕담 덕분이라도 용돌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리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08.12.19 15:39
자상하신 돌이아빠님의 애틋한 감정이 여기가지 느껴지는 글입니다. ^^
2008.12.19 18:22
2008.12.19 15:45 신고
한 6개월전 남자친구과 2000일을 이야기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면서 이런 뻘소리가 나옵니다 그려..ㅋㅋ
뭐 지난 이야기기는 하지만요..^^
용돌이 1000일! ㅊㅋㅊㅋ~!!
돌이아부지의 이런 멋진 마음이 더 제가 다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앗싸 주말입니다~!
2008.12.19 18:24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08.12.19 15:55 신고
가끔은 무심하고 바쁜 듯해 보이는 아빠들의 사실은 따뜻하고... 항상 생각하고.. 사랑하는 맘이 느껴져요...
아가 아빠 무심하다고 투덜대는 언니들에게 이 글 꼭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2008.12.19 18:2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더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불끈 솟습니다~
따뜻한 사랑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헤...
주말 잘 보내세요~~~
2008.12.19 16:10 신고
2008.12.19 18:29
좋은 아이디어 항상 잘 보고 있답니다~ 세상이 좀더 밝아졌으면 좋겠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따스한 말씀도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8.12.19 16:45 신고
행복해보입니다^^
2008.12.19 18:30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8.12.19 21:06
흠... 튼튼하게 자라나는 용돌이... 제가 봐도 사랑스럽습니다.
2008.12.19 23:41 신고
네 벌써 천일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좀더 사랑해 줘야죵. ㅋㅋㅋ
2008.12.19 23:47 신고
2008.12.19 23:51 신고
2008.12.20 00:47 신고
널 본지 어언 석달이 넘어가는군아~
너가 이 글을 읽을 수 있을때쯤 삼촌은.. 삼촌은,.
여전히 삼촌이겠지..사촌이 되진 않는단다..
너의 젊었을때 사진을 이렇게 보니 참 건강하고 씩씩하게 컸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도 아빠 엄마 말 잘듣고 무럭무럭 자라서
삼촌이랑 같이 우유 한잔 하면서 요정땐스라도 함께 추자꾸나~
가끔 삼촌 블로그에 들러서 댓글 남기면 삼촌이 좋아할꺼야.
그럼 안녕~
2008.12.20 02:02 신고
젊었을때 ㅡ.ㅡ;;;;; 크크크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늦어도 여섯 일곱살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ㅋㅋ
항상 따뜻한 사랑 정말 감사합니다. 천일이 되었네요. 용돌이가 태어난지. 잘 키우겠습니다^^~
Krang님도 어서? ㅎㅎㅎ
2008.12.20 10:31 신고
아마 용현이는 큰 사람이 될껍니다.^^
2008.12.20 23:47 신고
감사합니다.~ 근데 머리가 큰 인물이 되면 어쩌죠 =.=
=.= 썰렁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잘 키우겠습니다.^^
2008.12.21 11:05 신고
아빠의사랑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저의분만실시간들도 막 또오르는군요..ㅋㅋ
밥 잘 먹고 튼튼한 용현이가 되길 빌어용..
2008.12.22 08:20 신고
하핫 아픈(?) 기억을 떠올려 드렸군요 흐...후훗
밥좀 제발 잘 먹었음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바지가 다 흘러내려서 맨날 엉덩이를 노출하고 다닌다니까요 ==
2008.12.25 21:46 신고
용현이에게 멋진 크리스마스가 되기 바래용..
돌이빠님, 돌이맘님도 ^^
2008.12.25 22:31 신고
토마토새댁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2008.12.31 22:34 신고
용현이도 용현빠도 용현맘도 많이 낳이 행복사기리 바래요..^^
2013.12.04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