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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정리해 놓은 옛날 사진을 정리하다 발견한 재미있다면 재밌고, 이게뭐야? 할수도 있는 그런 용돌이의 사진입니다.
2007년 8월 이면 첫돌이 지나고 5개월이 지난 무렵 - 17개월 정도 - 의 일이로군요.
백문이 불여일견!!! 자 손수 컴퓨터를 옮겨와서 컴퓨터를 사뭇 진지하게 즐겨주시는 용돌이를 소개해 올립니다.
1단계) (책)상과 의자(물티슈 통)는 미리 준비해 놓고, 컴퓨터를 손수 들고 와 주시는군요.
책상과 의자는 미리 준비해 주시고, 손수 컴퓨터를 (책)상으로 옮겨주시는 용돌군. 씨익~ 이렇게 가져와서~
2) 2단계 이제 컴퓨터 작업(?) 시작할거에요. 불만 없죠? 라는 표정으로 ㅡ.ㅡ;;; 떡하니 물티슈 통에 걸터 앉아 오른손엔 마우스를 척~ 잡아주시고. 썩소를 날려주시는군요 =.=
엄마! 불만있어요? 나 이제 컴퓨터 할거니까 건드리지 마세요. 물티슈 통이 의자에요.
3) 3단계 드디어 집중 시작. 이게 17개월짜리 아기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ㅡ.ㅡ;; 제법 컴퓨터 작업해본 사람의 뽀대가 난다는...
컴퓨터 삼매경. 과연 화면에는 뭐가 나오기는 하는건지. 어쭈 제법 폼은 비슷한데?
4) 4 단계 빠졌구나. 컴퓨터에 포~~옥 빠졌어. 어쭈? 이제 휠까지 굴려주시는구만.
어쭈구리 이제 휠도 굴리셔??? 이거참 컴퓨터 제대로 하는구나.
이게 17개월된 용돌이 녀석이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된단 말입니까 ㅡ.ㅡ;;;
요즘은 33개월째인데 이렇게 하는 모습은 아직 못 봤습니다. 물론 엄마나 아빠가 컴퓨터를 하면 잽싸게 턱하니 앞에 걸터 앉아서 마우스도 굴리고 키보드도 두들기긴 합니다. 후훗.
요즘은 33개월째인데 이렇게 하는 모습은 아직 못 봤습니다. 물론 엄마나 아빠가 컴퓨터를 하면 잽싸게 턱하니 앞에 걸터 앉아서 마우스도 굴리고 키보드도 두들기긴 합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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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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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 이히히 댓글의 코멘트가 마음에 드네요~ 한번의 댓글이 소중한 인연으로...
저는 애인으로 ㅋㅋㅋ 2008.12.05 11:53 신고 -
돌이아빠 코멘트가 마음에 드셨나요? 후훗^^ 감사합니다~
ㅎㅎㅎ 그럼 재아님 댓글창의 코멘트는 한번의 댓글이 소중한 애인으로????? 흠....ㅋㅋㅋ 2008.12.05 13:07 신고 -
소인배 -.-; 고녀석 참. . . 자세가 나오는데요? ㅎㅎ 2008.12.05 1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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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 그러게나 말입니다 ㅎㅎㅎ 2008.12.05 1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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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손 작은 아이들, 휠을 저런 식으로 굴리죠. ^^
귀여워요. 2008.12.05 12:14 -
돌이아빠 네 거참 고작 17개월때 저랬다니까요. 그게 컴퓨터요 휠이란건 어떻게 알아가지고 흐... 2008.12.05 1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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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다래 아흙..........
애기 넘 귀엽 ㅠㅠ
항상 부러워요 ㅠㅠ 2008.12.05 13:34 신고 -
돌이아빠 하늘다래님도 어여~~~~~ 2008.12.05 1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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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orah 용돌이는 귀염둥이..^^ 2008.12.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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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 크...^^; 2008.12.05 1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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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ONG PAPA 주용이는 자판기 두들기고 마우스 빨고...
용돌이는 가만히 앉아서 잘 보고 있네요. ^^ 2008.12.05 13:59 -
돌이아빠 핫 주용이도 조만간.! 용돌이도 저때만 그랬지 그 이후 얼마동안 마우스도 빨고 자판 되는대로 두들기고 빼고 그랬습니다 ㅋㅋㅋ 2008.12.05 1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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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Kang 하하하 이제 곧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초보 즐~~"을 칠 때다 다 된것입니다. ㅋㅋ
제 친척 동생 놈도 6살때쯤 그 당시 한창 인기있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하면서 이곳저곳에다 즐~~을 날려대더라구요 ㅋㅋㅋ 2008.12.05 14:28 신고 -
돌이아빠 DanielKang님 너무 앞서가시는거 같아요~~~ㅎㅎㅎㅎ
이제 세살인데 ㅋㅋㅋ 2008.12.05 16:21 신고 -
빨간여우 자세가 프로게이머의 그것과 전혀 다르질 않습니다..ㅋㅋㅋ
용돌이의 무한한 재능의 끝은 어딜지...ㅎㅎ
레슬러에 음악가에 음,,, 부럽습니다... 대성하면 빨간여우를 잊지마ㄹ라고 해주셔요...^^ 2008.12.05 15:11 신고 -
돌이아빠 헛. 프로게이머는 별로 시키고(?) 싶지 않네요. 크...3살짜리 한테 재능이라뇨. 그냥 이래저래 흉내만 내는거죠 ㅋㅋㅋ
네 꼭! 그렇게 알려주겠습니다요~~ 2008.12.05 16:22 신고 -
알 수 없는 사용자 돌아는 좋은 아버지를 두어서 좋겠다^
날이 찹니다 아침에 길을 나섰네요
며칠 여기저기 돌아볼 생각입니다
가는 곳에서 소식 전할께요 2008.12.05 17:09 -
돌이아빠 후훗^^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찹니다. 길 떠나셨군요~
건강 유의하세요~~~ 2008.12.05 21:41 -
들판 용돌이가 카드춤추기 해주세요 라고 해서 왔어요~
컴퓨터야 해줄래? 라고 하는구먼... 2008.12.05 18:39 신고 -
돌이아빠 ㅎㅎㅎ 카드춤추기 크...녀석
컴퓨터랑 대화도 하시는구려~ 2008.12.05 21:41 -
알 수 없는 사용자 예전사진이라 그런지 돌이 모습이 아직 어려보이네요ㅋㅋ
우워 돌이 폼이 딱 나오네요~마우스를 쥔 저 손!!후훗 귀엽습니다 2008.12.05 23:10 -
돌이아빠 후훗 벌써 1년이 넘었네요. 많이 어려보이기도 하지만, 지금보다 볼도 통통하고 다리도 팔도 많이 통통해요 =.=
이 사진들처럼만 통통해지면 좋으련만 =.=
후훗 귀엽긴 해요 ㅋㅋㅋ 2008.12.07 15:26 신고 -
알 수 없는 사용자 허걱.. 돌이는 엄청 똑똑한 아이였군요?? 빌게이츠를 능가하는?ㅋ 2008.12.0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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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 아닙니다. 아빠라면 게이츠가 되었으면 하지만, 아빠가 아니라면 토발즈 같은 사람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2008.12.07 1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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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용돌이가 IT영재군요. 앞으로 이쪽으로 잘 키워보시면 큰 인재가 될듯 합니다.
한파가 닥쳐서 정말 춥네요. 여긴 부산이라 많이 추운편은 아닌데 바람불면 체감온도가 장난아닌듯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2008.12.06 09:55 -
돌이아빠 ㅎㅎㅎ 근데 사실 IT쪽 인재로 키우기엔 우리나라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지라 =.=;;;;
어제(토요일) 정말 춥더니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오늘 눈이 내리더군요. 후훗 이제 완연한 겨울이 아닌가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종종 들르겠습니다^^ 2008.12.07 15:29 신고 -
MindEater™ 흠..저때를 조심해야겠군요~~~ _ _)" 컴터책상을 높은곳으로 ^^ 2008.12.06 1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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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 하핫 높은곳으로? 가봐야 소용 없습니다~~~
저때를 조심하는게 아니고 저때"부터" 조심해야 해요 ㅋㅋㅋ
높은 곳으로 옮기시면 기어코 올라갈겁니다~ 후훗. 자자 컴퓨터 조심하시길. 특히 데스크탑 전원 버튼을 아주아주아주 사랑한답니다~ 반복 누르기 신공!~~무진군님 아이만 그러는게 아니거던요~ ㅋㅋ 2008.12.07 15:31 신고 -
무진군 음...정민이..=ㅅ=;.. 컴터전원버튼 연속 클릭으로.. 하드 사망에 이르게 함...- 당시 나이 13개월..=ㅅ=;... 2008.12.06 1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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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 ㅎㅎㅎ 무진군님 ㅡ.ㅡ 용돌이 녀석도 마찬가지에요 왜 그리 전원버튼을 좋아하는건지 == 다행히도 집에서도 대부분 노트북만 쓰긴 하는데 ㅡ.ㅡ 데스크탑 쓰고 잇음 와서 전원버튼을 파바바바바박 눌러주시는 센수. ort 2008.12.07 1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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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탄 초인™ 자세가 딱 잡혔군요,,,하하 2008.12.07 1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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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 ㅎㅎㅎ 자세가 그냥 왠만한 준프로 저리가라~~~아니겄습니까. 2008.12.07 1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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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새 ㅎㅎㅎ 아드님에게 블로그하나 개설해주셔야겠어요...ㅋㅋ
그럼 최연소 블로거가 되는 가요? 2008.12.07 14:50 신고 -
돌이아빠 하하하하 아직 글을 읽거나 쓸줄을 몰라서 =.=
그렇지 않아도 메일 주소나 블로그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2008.12.07 15:33 신고 -
무진군 용산에 들고 가며 얼마나 울었는데요..;ㅂ; 흑 이녀석 찍어준 사진도 무지개 다리를 넘었구나..=ㅅ=; 2008.12.07 1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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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아빠 ㅡ.ㅡ;;;;;;; 그런 아픔이 ㅠㅠ
그렇지 않아도 올해 사 놓은 백업용 외장하드를 용돌이 녀석이 책상에서 떨어뜨리는 바람에 철렁! 했었는데 다행히 디스크는 무사했다는.... 2008.12.08 08:29 신고 -
알 수 없는 사용자 혼자 몰래 자판 두드리기 연습했는지도 모릅니다...ㅎㅎ
조만간 1분 800타 나오겠는걸요..ㅎㅎ 2008.12.07 19:49 -
돌이아빠 ㅋㅋ 1분 800타면 아빠보다 훨씬 잘 치는건데요? ㅋㅋㅋ 2008.12.08 0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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