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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독일 하노버 헤렌하우젠 왕궁 정원

by 돌이아빠 200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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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도에 역시 업무차 다녀왔던 독일 하노버.
    잠시 짬을 내어 같이 갔던 몇몇 분들과 하노버에 있는 헤렌하우젠 왕궁 정원(GroBer Garten Herrenhausen)을 다녀왔습니다.

    헤렌하우젠 왕궁 정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
    7세기에 만든 바로크 정원으로 그로사 가르텐, 게오르 가르텐, 베르헨 가르텐, 베르크 가르텐 네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그로사 가르텐이 멋있다. 나무와 화단, 그리고 조각의 위치까지 기하학적 무늬로 배치되어 있는데 헤렌하우젠 왕궁 정원의 앙상블은 전통 예술로서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독일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의 하나인 헤렌하우젠 왕궁 정원은 Duke Johann Friedrich에 의해 1666년에 설립되었다. 정원의 북쪽에는 Berggarten이 있는데 그것은 초목의 정원이다. 그것은 나중에 식물의 정원이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선인장 중의 한 종류가 전시되어 있다. 정원의 중앙의 묘소는 하노버의 왕실의 가족들이 잠들어 있는 장소이다. 드물고 외래의 식물의 큰 수집은 락 정원의 온실에서 발견될 수 있다.

    여름철 동안에는 바로크 양식의 불꽃 놀이 이벤트와 매년 하노버와 인연있는 헨델의 음악을 연주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것은 하노버에서 가장 매력적인 축제이기도 하다.

    여유로움과 함께 즐기는 멋진 정원의 여러가지 모습들.

    참 아름답다. 멋지다. 라는 탄성이 절로나오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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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렌하우젠 왕궁 정원은 바로 앞을 지나는 전철을 이용하면 접근성도 뛰어난 편입니다. 그리고 건물 중 한곳을 수리하고 있는데, 졸속 수리가 아닌 참으로 여유롭게, 그리고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진행을 하는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몇몇 수리받고 상처 받아버린 유물들이 떠올라 씁쓸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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