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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71개월 7살 아들의 머릿속

용돌아. 엄마랑 무슨 놀이하고 싶어?
보통 이렇게 물으면 마구 주문이 쏟아져나왓거늘
오늘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엄마. 나한테 축구 배우는게 어때? 란다

아직까진 괜챦지만 갈수록 똘이의 놀이에 공감이 안된다
게다 아빠도 그다지 놀아주는편도 아니고
오로지 사촌이랑 죽고못산다

용돌이 머릿속은
사촌이 언제오나?
포켓몬
공룡의 몸길이와 공격성
달리기
축구

음. 아내의 글이다. 주말에만 같이 있는 아빠는 무슨 놀이하고 싶어? 라고 묻는 경우보다는 용돌이가 보통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아빠, 줄넘기 하러 가자"
"아빠, 종이 비행기 날리기 하자"
"아빠, 축구 하자"
"아빠, 배드민턴 치자"
"아빠, xxxx"

물론 가끔은 나도 용돌이에게 무슨 놀이할까? 라고 묻곤 하는데 아내의 글에 있는 내용과 같은 답을 들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정리한 7살짜리 용돌이 녀석의 머릿속의 관심사에 대한 부분은 맞는 것 같다.

단지, "축구"는 빼고! 대신 요즘 관심을 보이고 있는 종이 비행기?


아무튼 블로그 이름처럼 좌충우돌 용돌이다.

[2012년 3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2181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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