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1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876일째 되는날

오늘의 Best! 사진은!???
용돌이

막 일어나 부시시한 얼굴로 포즈를 취하다!~


Best! 사진은 8월 17일 일요일에 교회에 간 엄마를 마중 나가려고 아빠와 함께~ 빵빵이 타러 나가는 길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눈도 좀 붓고 머리도 부시시~ 그래도 귀엽기만 합니다.

8월 15일부터 시작된 황금 연휴. 그러나 우리 용돌이는 그 전주에 있었던 가족 여행(이것도 포스팅해야 하는데 ㅠ.ㅠ) 여파로 감기에 걸려서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뒹굴~거렸습니다.

그나마 28개월 정도되니 그전보다는 감기에 덜 걸리기는 하는데, 조금은 힘들었는지 가족 여행때부터 조금씩 열이 나서 집에서 쉬었습니다.

밥도 잘 안 먹는 용돌이 녀석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엄마(엄마 블로그에 가시면 용돌이의 일상에 대해서 더 많은걸 아실 수 있습니다.^^~ 광고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아빠까지 걱정이 많습니다.
엄마가 정성들여 이것저것 만들어 주는데도 도통 잘 먹지를 않습니다. 그대로 건강한것 같기는 해서 다행인데...

아무튼 감기에 걸린 용돌이는 연휴 내내 집에 있다가 더운 날씨에 너무 집에만 있는 듯 해서 아빠랑 오후에 잠깐씩 산책을 나갔습니다.
용돌이 이야기

유모차에서 잠든 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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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에서 잠자는 용돌이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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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잘 자고 있습니다~


8월 15일은 유모차에 태워서 아파트 주위를 걸어가는데, 바로 잠이 들어서 어디 시원한데가 없을까~ 찾다가 아파트 1층 현관 쪽이 그늘에 양쪽에서 바람이 조금씩 불어와서 시원해 보여서 거기에 유모차를 세우고 낮잠을 재웠습니다. 아빠의 한손에는 부채가 들려 있고, 열심히 부채를 부쳐줍니다. 더운 날인데도 낮잠을 달게 자고 일어났답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토요일도 지나 일요일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조금 상태가 괜찮아져서 또 아빠랑 집 주위에 있는 발바닥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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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신발 신는 기특한 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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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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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무리다!~~


새로 사준 신발이 맘에 들었던지, 혼자서 신기도 하고^^;

사실 용돌이는 자기 주장이 강하답니다. 어디 외출할때 옷을 입혀주려고 하면, 난 이거 입을래 저거 입을래 모자 주세요~ 이러면서 나름대로 코디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엉뚱한 옷을 입으려고 할때도 있어서 가끔 엄마 아빠랑 실갱이도 벌입니다. 엉뚱한 옷을 골랐을 때는 엄마나 아빠가 적당한 옷을 골라서 용돌이와 이렇게 대화를 합니다.
용돌이 이게 훠~~~얼~~~씬 예뻐!~~
훨씬?~ 예뻐???
이러면서 엄마 아빠가 원하는 옷을 입습니다. ㅋㅋ

다시 산책 이야기로 돌아와서^^

용돌이가 아빠랑 유모차를 타고 산책을 나갔을 때 가끔 하는 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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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밀고 가는 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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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래~!


바로 사진처럼 지 키보다 조금 더 큰 유모차를 혼자 밀고 가는 겁니다.
앞이 안 보일때는 머리를 옆으로 빼꼼~~~히 내밀이서 보기도 하고 잘못된 길로 갈 때는 아빠가 바로 잡아주기도 하고.
처음 이 모습을 봤을 때는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그나마 요즘은 키가 조금 자라서 다행인데, 지금보다 좀 더 작을때는 유모차가 아주 지 맘대로 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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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황금 연휴는 이렇게~ 집에서 뒹굴 거리며 가끔 집 주위 산책하며 보냈답니다.

용돌아!!! 제발 밥좀 잘 먹고 튼튼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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