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하는 녀석. 툭하면 삐지고 눈물을 보이는 녀석.
하지만, 마음이 동하면 집안일도 척척 잘도 해내는 녀석.
우리집 6살짜리 용돌이 녀석의 일상이다.
예전에도 마음이 내키면 빨래 개키기, 걸레질 하기, 먼지 떨기, 메추리알 까기 등에 일조를 했었다. 그런데 정말 딱! 그때뿐이다.
이날은 멸치 다듬기에 도전을 했다. 조금 하고 말겠지 싶기도 했는데, 역시나 끈기와 집중력 만큼은 남에게 뒤지지 않는 용돌이.
쉬지 않고 한자리에 앉아 멸치 다듬기 작업을 완수해 낸다.

멸치 다듬기 생각보다 귀찮고 집중해야 하고 손가락 놀림(?)이 좋아야 하는데, 다듬기를 끝낸 멸치를 보니 아빠보다 훨씬 잘 한것 같다.

아무래도 멸치 다듬기는 용돌이에게 한수 배워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집안일을 함께 한다는건 가족의 구성원으로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6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게는 하나의 놀이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가족의 일원으로써 다른 가족들, 그중에서도 특히 엄마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아이에게는 뿌듯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기분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용돌이는 오늘도 엄마, 아빠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다.
하지만, 마음이 동하면 집안일도 척척 잘도 해내는 녀석.
우리집 6살짜리 용돌이 녀석의 일상이다.
예전에도 마음이 내키면 빨래 개키기, 걸레질 하기, 먼지 떨기, 메추리알 까기 등에 일조를 했었다. 그런데 정말 딱! 그때뿐이다.
이날은 멸치 다듬기에 도전을 했다. 조금 하고 말겠지 싶기도 했는데, 역시나 끈기와 집중력 만큼은 남에게 뒤지지 않는 용돌이.
쉬지 않고 한자리에 앉아 멸치 다듬기 작업을 완수해 낸다.
멸치 다듬기 생각보다 귀찮고 집중해야 하고 손가락 놀림(?)이 좋아야 하는데, 다듬기를 끝낸 멸치를 보니 아빠보다 훨씬 잘 한것 같다.
아무래도 멸치 다듬기는 용돌이에게 한수 배워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집안일을 함께 한다는건 가족의 구성원으로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6살 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게는 하나의 놀이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가족의 일원으로써 다른 가족들, 그중에서도 특히 엄마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아이에게는 뿌듯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기분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용돌이는 오늘도 엄마, 아빠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다.
[2011년 2월 2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800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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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0 08:42 신고
냄새도 나고 촉감도 이상할텐데, 정말 끈기가 있는 것 같아요.
위험한 것만 아니면 아이들도 집안 일에 동참을 시키는 게 좋은 것 같아, 저도 열심히 울 아들 부려먹고(??) 있습니다. ^^
2011.08.30 22:32 신고
어떻게 구슬려서 부려먹으시나요? 노하우좀 ㅋㅋ
2011.08.30 08:52 신고
부모는 그런 용돌이를 보며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머리를 마구마구 쓰다듬어 주고 싶어집니다.
2011.08.30 22:33 신고
근데 크하하하 키워보세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너무 예쁘답니다~~~~
2011.08.30 09:17 신고
2011.08.30 22:33 신고
2011.08.30 09:19
아이들 커가는 것 보는 재미가 세상에서 쵝오인 것 같습니다.
자주 놀러올게요~
2011.08.30 22:33 신고
아이들 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는건 크나큰 행운이지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2011.08.30 09:23 신고
많이 자랐군요
2011.08.30 22:34 신고
2011.08.30 09:29 신고
2011.08.30 22:34 신고
근데 보통때는 어찌나 좌충우돌에 말썽쟁이에 고집불통인지 >.<
2011.08.30 09:32
2011.08.30 22:35 신고
2011.08.30 11:44 신고
나중에 사랑받는 남편 되겠네요 ㅎㅎ
2011.08.30 22:35 신고
2011.08.30 11:50 신고
2011.08.30 22:36 신고
근데 가끔씩 어? 이녀석이 언제 이렇게 컸지? 할대가 있긴 해용 ㅋ
2011.08.30 13:16 신고
즐겁게 잘보구 갑니다.
2011.08.30 22:36 신고
2011.08.30 13:40 신고
2011.08.30 22:36 신고
용돌이 많이 컸나요? ㅋㅋ 감사합니다.
2011.08.30 14:11 신고
2011.08.30 22:36 신고
2011.08.30 14:47 신고
멋진데요?
2011.08.30 22:37 신고
2011.08.30 15:14 신고
어린나이에 의젓하게 멸치 다듬기ㅋㅋ
2011.08.30 22:38 신고
2011.08.30 15:22 신고
똥도 다 빼고 하는거죠? ㅋㅋㅋㅋ
2011.08.30 22:39 신고
2011.08.30 16:49
같은 느낌을 공유한다는게...모르는 분이지만 친근하네요....자주 놀러오겠습니다.
2011.08.30 22:39 신고
맞아요 같은 느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친근하게 느껴지잖아용~
2011.08.30 19:57 신고
암튼 아이들도 가족으로서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
2011.08.30 22:39 신고
요즘은 신발장 정리를 나름 시켜 먹고 있습니다 ㅎㅎ
2011.08.31 00:25
2011.08.31 20:43 신고
2011.08.31 01:15 신고
귀여워요
2011.08.31 20:43 신고
2011.09.09 13:28 신고
2011.10.14 09:45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