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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설거지를하기 시작하는 5살 아들.
시키지도 않았는데 엄마, 아빠가 하는 양을 계속 봐 왔는지 제법 능숙하게 뽀로로 의자에 올라서서 설거지를 한다.

육아일기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는건 또 어찌 알았는지 물에 세제까지 풀어 놓고 물통을 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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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만 보면 설거지를 하는 건지, 물장난을 치는건지 헷갈리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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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또 물통을 씻는데 사용하는 솔도 사용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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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세히 보면 설거지를 빙자한 물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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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그럼 그렇지.

육아일기

아이가 이렇게 무언가를 스스로 하려고 할 때 못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5살 50개월 아이가 설거지를 하면 얼마나 할 것인가. 물이나 튀기지 않으면 다행이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못하게 한다면? 거창하게 이야기하면 아이의 도전정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고,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아이가 아닌 늘 수동적이고 주눅이 들어 있는 아이가 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뭘 하든지 내버려두는 것도 안될 것이다. 버릇없는 아이, 조심성 없는 아이, 산만한 아이 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 육아가 어려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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