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초안산 근린 공원.
이번에는 용돌이의 길 안내는 없었다. 아빠와의 둘만의 외출.

둘이 나가면서 카메라를 들고 가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위험한 곳이 아니라서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함께 외출 했다.

초안산 근린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용돌이는 다양한 길을 걷는다.
그리고 아빠는 아들의 뒤를 묵묵히 따르며 걸어가는 그 모습과 길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초안산 근린 공원으로 들어가는 오솔길.

용돌이

축구장과 트랙이 있는 곳을 지나서 있는 산책길.

용돌이

초안산 언덕 올라가는 흙길.

용돌이

초안산 언덕 정상에 있는 텃밭길.

용돌이

초안산 언덕에서 초안산 근린 공원으로 내려가는 나무 계단 길.

용돌이

초안산 근린 공원 옆을 끼고 펼쳐진 흙길.

용돌이

잔디밭

용돌이

그리고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나무 의자 길(?)

용돌이

용돌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많은 길을 걸어갈 것이다.

때로는 평탄한 길도 있겠지만, 자갈들이 있는 울퉁불퉁한 길도 있을 것이고, 물에 젖은 진흙탕 길도 있을 것이다.
때로는 오르막길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경사 급한 내리막 길도 있을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맞게 되는 많은 길들 속에서 자신의 길을 자신의 신념을 갖고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아빠의 역할은 무엇인지...



[2010년 5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05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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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Q
2010.08.25 08:58 신고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돌이아빠
2010.08.25 23:11 신고
에코 부끄럽습니다.. 히...
바람몰이
2010.08.25 08:59 신고
아빠의 역할 잘 하시면서 그러십니다.

아빠의 삶을 보며 용돌이도 잘 살아갈 것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돌이아빠
2010.08.25 23:12 신고
잘하긴요. 잘 못하고 있으니 늘 반성을 >.<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아니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티비의 세상구경
2010.08.25 09:09 신고
용돌이너무 귀엽네요~!
저희 조카는 용돌이랑 나이가 비슷한데요~
같이 산책나가면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다고
맨날 업어달라고 하더라구요 ㅠ

돌이아빠
2010.08.25 23:13 신고
하하 용돌이 녀석도 비슷해요. 그러고보니 요근래는 업어달라거나 안아달라거나 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네요. ㅎ
그러면서 자라는거겠죠^^
꽁보리밥
2010.08.25 10:36 신고
아빠의 역할은 그 많을 길들을 혼자 이길수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는 일이겠죠?
돌이는 아빠의 든든함으로 잘 헤쳐나갈것 같아요.^^

돌이아빠
2010.08.25 23:14 신고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근데 그게 참 어렵겠다 싶어요. 그래도!!!
♣에버그린♣
2010.08.25 10:44 신고
어버님의 마지막말이 더 의미심장 하네요~

돌이아빠
2010.08.25 23:14 신고
히 괜시리 센치해진건가요? 흐...
카루시파
2010.08.25 12:03 신고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힘센 다리로..^^
아마 나중엔.. 지친 부모도 부축해서...^^

돌이아빠
2010.08.25 23:14 신고
앗! 지친 부모도 부축해서 ㅎㅎ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에게 기대지 않고! 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리니
2010.08.25 12:08
사람이 걷는 길은
인생 길로도 비교 돼죠.
두 발로 잘 걷는 것처럼 우리네 인생도 잘 걸을 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아이가 씩씩히 걷는 모습이 참 멋져 보입니다.

돌이아빠
2010.08.25 23:15 신고
인생에 있어 걷게될 여러 길들.
씩씩하게 잘 걸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지깽이
2010.08.25 12:45
저도 잠시 우리 아이들의 앞 길을 생각해 봅니다. ^^

용돌이의 자신있는 발걸음이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돌이아빠
2010.08.25 23:15 신고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게 되겠죠? 헤헷
스마일맨 민석
2010.08.25 12:54 신고
신념을 가지고 갈 수 있는 아이...
글귀가 더 멋진 것 같네요.
용돌이가 꼭 그런 사람이 될 꺼에요 ^^

돌이아빠
2010.08.25 23:16 신고
감사합니다!
많은 고마운 분들의 격려 덕분에러도 씩씩하게 신념을 갖고 잘 걸어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M군.
2010.08.25 13:55 신고
씩씩하게 걷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요~

돌이아빠
2010.08.25 23:16 신고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

2010.08.25 14:09
비밀댓글입니다

돌이아빠
2010.08.25 23:16 신고
앗! 선민아빠님 감사합니다~~~!
낭만인생
2010.08.25 15:37 신고
저도 제 아이들 저만한 때 걷기 연습 많이 시켰습니다.
뒤에서 따라가면 얼마나 불안한지...
그대로 잘 커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용돌이님도 멋진 육아일기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이아빠
2010.08.25 23:17 신고
아이코 부끄럽습니다.
육아일기가 어떠해야 한다라는 것들에 대해서도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대신 걸어줄 수 없는 길. 스스로 잘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예문당
2010.08.25 17:14 신고
의젓하네요. 덕분에 유아교육전 사전등록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돌이아빠
2010.08.25 23:18 신고
하핫 yemundang님 강행군 이시네요~
베이비페어에도 다녀오시고^^
어설픈여우
2010.08.25 18:29 신고
글 말미에 적어주시는 글속에서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것 같아요...
용돌이가 아빠 바램대로 잘 자라주기를 바래요~^^*

돌이아빠
2010.08.25 23:18 신고
어설픈여우님의 감사한 마음이 용돌이에게도 전달이 될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파란연필@
2010.08.25 20:32 신고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랍니다. ^^

돌이아빠
2010.08.25 23:19 신고
파란연필님 감사합니다~~!
핑구야 날자
2010.08.25 20:52 신고
용돌이 여전히 잘 걷고 있군요, 모자 돌려쓴 앳지있는 패션 귀여워용

돌이아빠
2010.08.25 23:19 신고
ㅎㅎ 네! 여전히 잘 걷고 잘 뛰고 있습니다!~
앗 엣지 있는 모습 콕 찍어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억 공장장
2010.08.25 21:34 신고
앗...사진의 낙관이 언제부터 있었던건가요?...

멋지네요...
그러고보니 사진이 더 좋아진거 같아요...

돌이아빠
2010.08.25 23:20 신고
헤헤 네~ 낙관은 꽤 되었는데 ㅎㅎ

음 사진이 아마도 카메라 바꾼 후로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ㅎㅎㅎ
DanielKang
2010.08.25 23:40 신고
흠.. 늘 보지만 용돌인 용돌만의 패션코드가 있는 것 같아요.
뭔가 범상치 않는 저 포스. ㅎㅎㅎㅎ

돌이아빠
2010.08.25 23:42 신고
어찌 아셨어용!!!
용돌이 녀석 옷 입는데 자기 주관이 얼마나 강한지 >.<
처음에는 엄마가 권하는 대로 입곤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자기 옷은 자기가 고르고 있습니다 흐..
머니뭐니
2010.08.25 23:52 신고
아드님이 너무 씩씩해 보여요~
세상에 굴하지 않는 씩씩한 모습으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돌이아빠
2010.08.26 00:18 신고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씩씩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열정 2.0
2010.08.26 08:09 신고
오호.. 부럽습니다. 저희 아들은 아직 조금밖에 안 걷습니다. 안겨있길 좋아하죠..^^; 덕분에 제 팔이..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저도 자주 많이 하고 싶습니다. 무슨 얘기를 나눌지 기대되는군요.

돌이아빠
2010.08.26 08:31 신고
네~ 저도 자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제 손에서 스스로 걸어 가려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