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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공감209

thumbnail 시대별 흉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누가 만들었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촌철살인의 비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석기 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시대별 흉기를 표현한 그림이 눈길을 끌었다. 돌도끼부터 철기까지. 그리고 지금의 21C에는 어떤 것이 흉기 일까? 칼? 총? 대포? 미사일? 아니면 핵폭탄?? 모두 아니다. 그것은 바로 마우스 커서. 정보화 시대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사람을 위한 도구가 바로 사람을 향한 흉기가 될 수 있다는 카피와 함께 보여지는 한장의 그림. 말 조심을 해야 하고, 한 마디 말로 천냥 빛도 갚는다지만, 아무 생각 없이 내지른 말이 상대방이나 다른 사람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인터넷의 잘못된 댓글 문화, 신상 털이는 그 대상이 된 사람에게 지울 수 없는 아니 죽음으로까지 몰아갈 수 .. 2012. 3. 20.
thumbnail 육아일기 71개월 포켓몬 카드 게임과 놀이 문화 세대 차이 육아일기 71개월 포켓몬 카드 놀이와 세대 차이 요즘 들어 포켓몬스터라는 애니메이션에 빠져 버린 용돌이. 그렇다고 심각하게 받아들지는 않고 있다. TV 보는 것, 놀이 하는 것, 모두 이 정도는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 범위라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포켓몬스터이라는 애니메이션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 방영 용 애니메이션으로 포켓몬이라는 공안에 들어가 있는 상상의 몬스터들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다. 그 안에는 친구와의 우정, 정정당당한 대결과 성장, 패배의 아픔, 그리고 포켓몬의 진화와 포켓몬스터에 대한 사랑이 들어 있다. 애니메이션 하나 보는데 참 거창한 내용이다. 하지만, 뭐 어떤 애니메이션이건 간에 이 정도는 들어 있는 것이고, 파괴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은 내용이라 보여주고 있는데, 예전 유희왕 카드.. 2012. 3. 19.
thumbnail 육아일기 70개월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정복하기 육아일기 70개월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정복하기 지난 2월 속초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용돌이는 여행 일정이 잡히고나서부터 매일 아니 거의 매시간 이제 몇 일이 남았는지를 계속 묻는다. 용돌이가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된 것일까? 아니면 다른 기다림이 있는 것일까? 목적지는 속초. 가족여행인지라 힘든 코스 보다는 가족들이 산책 비슷한 기분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다녀오기로 정했다. 겨울인지라 눈이 있고, 아이들은 신이 났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몇 번 타 봤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설악산의 풍경은 볼 때마다 새로웠다. 역시 자연은 위대한 것일까. 눈이 녹지 않은 설악산은 그 나름대로의 절경이었고,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짓게 하였다. 설악산 케이블카에.. 2012. 3. 15.
thumbnail 육아일기 69개월 다시 시작된 블럭놀이 - 아이링고와 뉴턴블럭 육아일기 69개월 다시 시작된 블럭놀이 - 아이링고와 뉴턴블럭 육아서들이나 인터넷 육아 관련 카페 등을 보면 연령(혹은 월령)에 맞는 블럭 놀이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온다. 물론 나 또한 연령대에 맞는 놀잇감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특히나 블럭 놀이의 경우는 더욱 연령대별로 다른 놀잇감을 가지고 놀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물론 큰 틀에서보면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블럭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맞다. 예를 들면 24개월 정도 밖에 안된 아이에게 아주 작은 크기의 레고 블럭을 줘봐야 위험하기만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처럼 70개월이 넘은 아이에게 듀플로 같은 장난감이나 크기가 큰 블럭놀이 장난감을 주면 식상해할 것이다. 하지만, 한번 더 생각해 봐야 할 것이.. 2012. 2. 28.
thumbnail 육아일기 69개월 아빠를 부끄럽게 만든 아들의 질문 육아일기 69개월 아빠를 부끄럽게 만든 아들의 질문 가끔 엉뚱한 질문도 하고, 아빠나 엄마가 물어보는 질문에 기발한 대답도 하곤 했었다. 아들의 이러한 엉뚱한 질문이나 기발한 대답에 부모의 반응이 어떠냐에 따라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생각은 그렇지만 행동으로 표현으로 옮기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다만, 되도록이면 아빠로서 혹은 조금 더 세상을 경험한 선배로서 아이가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된다. 일전에 있었던 일이다. 용돌이는 보통 잠자리에 들어서 잠들기 전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곤 한다. 이때는 질문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엄마나 아빠의 질문에 대답도 하고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어느날 밤 평소처럼 잠자리.. 2012. 2. 2.
thumbnail 혈액형별 뇌구조 - AB형 뇌구조 일전에 SNS 상에서 혈액형별 뇌구조 그림이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물론 재미로 보는 혈액형별 뇌구조 그림이었지만, 궁금하긴 하더군요. 혈액형별 뇌구조 중에서 제 혈액형인 AB형 뇌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생겼군요. AB형 뇌구조는 뇌에서 A와 B가 치고박고 싸우고 있네요 >.< 이러니 AB형은 도대체가 알 수 없는 성격이 많다는 말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제 평소 성격 등과 AB형 뇌구조와 비교를 해 보면 큰 부분은 맞지만 작은 부분들은 틀린 듯 합니다. 참 재밌는 AB형 뇌구조 입니다. 2012. 1. 25.
thumbnail 육아일기 69개월 달라진 그림들 육아일기 69개월 달라진 그림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기록해 놓은 지난 글들을 보면서 아이의 겉모습 뿐 아니라 말이나 행동 들도 달라짐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이의 그림 또한 성장함에 따라 변해 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이가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냈을 때 그때는 그때 나름의 감동과 기쁨이 있었다면, 성장함에 따라 변화되어 온 그림들을 비교해 보면 그때와는 사뭇 다른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주는 것 같다. 아이는 변한다. 매시간, 매일, 매달이 다르고, 매해 다르다. 그에 따라 그 아이가 그려낸 혹은 만들어낸 그림 또한 변해갈 수 밖에 없고 변하게 된다. 그림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알록달록 사과에 그려 놓은 그림 작품, 또 하나는 점점 진하게 라는 주제로 아이가 그려낸 작품. 전혀 다른 작.. 2012. 1. 19.
thumbnail 육아일기 69개월 7살 아들의 엉뚱한 새해 소원 육아일기 69개월 7살 아들의 엉뚱한 새해 소원 2012년 새해가 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 소원 하나 정도씩은 빌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래서인지 용돌이 녀석도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소원 나무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새해 소원을 적어서 소원 나무에 매달아 놓았나 보다. 용돌이 녀석이 새해 소원으로 적어서 소원 나무에 걸어 놓은 내용을 아내가 사진으로 찍어서 카카오톡으로 보내줬다. 보는 순간 빵 터졌다. 그래도 어린이집에서 한건데 "부모님 건강하게 해주세요" 라거나 "무슨 무슨 장난감을 갖고 싶어요" 라는 새해 소원을 생각하고 사진을 봤는데 이건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지 ㅎㅎ "최고선수보다 더 빨리 10000 킬로 더 달리고 싶어요" 라니. 해석을 해보면 최고의 선수보다 더 빨리 달리는 용돌이가 되.. 2012. 1. 17.
thumbnail 재테크와 재무설계? 나의 재무등급은? 재테크와 재무설계? 나의 재무등급은? 살아가면서 돈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조금이라도 더 돈을 잘 모을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해합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과연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등을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재테크나 재무설계 등을 준비하여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대박에 대한 환상을 쫓습니다. 그러다 쪽박을 차곤 하죠.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고, 모르면 당하는 그런 세상입니다. 재테크를 합니다. 남들이 펀드가 좋다더라 하면 펀드에 들었다가 주가가 폭락하여 자신이 가입한 펀드가 주구장창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울며 겨자먹기로 손실 상태에서 펀드에서 돈을 뺍니다. 그러면서 다짐을 하지.. 201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