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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2

thumbnail 육아일기 71개월 OHP 필름의 또 다른 용도 육아일기 71개월 OHP 필름의 또 다른 용도 대학에 다니던 시절, 교수님들이 강의 시간에 사용하셨던 OHP 필름. 그 당시에는 프로젝터가 일반적이지 않았던 시절이라(이러면 나이가 너무 티나나?) 컴퓨터로 작성한 내용을 인쇄하여 OHP 필름에 복사하여 사용하거나 OHP 필름에 인쇄하여 강의를 하셨었다. 내가 처음 만난 OHP 필름은 이런 특별한 사람들만 사용하던 물건이었다. 공산품 등이 너무나 풍족해진 시대, 이제는 OHP 필름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잘은 모르겠다. 학교에도 프로젝터가 일반화 되어 있고, 회사 또한 프로젝터가 일반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에 사용했던 필름과 함께 OHP 필름도 언젠가는 시대의 유산으로만 기억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문구점 등에 가보면 여전히 OHP 필름을 팔고 .. 2012. 4. 5.
thumbnail 깔끔하고 유용한 나무 닮은 책갈피 깔끔하고 유용한 나무 닮은 책갈피 저는 주로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권을 잡으면 끝까지 읽을 시간이 안되어 중간 중간 끊기게 되는데요. 이 깔끔한 책갈피를 만나기 전까지는 책을 접어서 읽었던 페이지를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하시는 것처럼 책은 종이로 만들어져 한번 접게 되면 그 흔적이 아주 오래 갑니다. 거기다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용으로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명함형 전단지 등도 이용해 봤는데요. 그 작은 크기의 전단지의 경우 다음번 책을 읽으려고 할때 구분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먼저 빼서 다른 페이지에 끼워서 넣어두고 책을 읽어나가게 되는데, 책 읽기를 중간에 또 멈춰야 하는 경우 그전에 끼워뒀던 책갈피 등을 다시 찾아서 끼워 넣어야.. 2009.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