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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8

thumbnail 육아일기 71개월 카세트 테이프 그리고 해적선 육아일기 71개월 해적선 카세트 테이프 이제는 추억의 이름이 되었다. 하지만, 집에 쓰지 않는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 1, 2개는 있을 것이다. 그 카세트 테이프의 케이스도 물론 1, 2개 정도는 집 안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집에도 추억이 되어버린 카세트 테이프가 있다.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가 있지만, 용돌이가 아주 어린 시절에 카세트 테이프에 담겨 있는 음악을 틀어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했었지만, 요즘은 라디오 혹은 CD를 이용하므로 카세트 테이프는 애물 단지 아닌 애물 단지가 되었다. 어느날 집에 있던 카세트 테이프의 케이스가 해적선이 되었다. 카세트 테이프 케이스, 나무젓가락 한쪽, 스카치 테이프, 그리고 종이 조각이 모여 멋진 해적선이 탄생했다. 해적선을 만들어낸 "장인"은 다름 아닌 용.. 2012. 6. 12.
thumbnail 육아일기 57개월 아이링고 블럭으로 만든 헬리콥터와 미확인 물체 아이링고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졌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로부터 받은 선물이라서인지 아니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블럭이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반까지 보여준 관심은 꽤 높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제가 자주 함께 블럭놀이를 하지 못해서 조금은 관심 밖으로 벗어나 있긴 하지만, 참 재밌어하고 신기해 했었답니다. 지난 12월 마지막 날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멋들어진 헬리콥터가 있습니다. 아이링고로 헬리콥터까지 그럴싸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한 블럭입니다. 헬리콥터 상단의 뭐라고 해야 하나..프로펠러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암튼, 그 녀석도 돌리면 돌아가고 꼬리 쪽도 돌리면 돌아가는 그야말로 헬리콥터입니다. 헬리콥터와 함께 사진에 담겨 있는 미확인 물체. 이 녀석은 뭘까요? 아마도 로보트.. 2011. 4. 7.
thumbnail 육아일기 53개월 악어만들기 이정도면 최고! 블록을 가지고 놀거나 오르다 자석 가베를 가지고 놀면서 처음에는 알아보기 힘든 걸 만들거나 단순히 나열하거나 높이 쌓기만 하다가 어느 순간 조금씩 좀 더 복잡한 모습이 만들어진다. 그 후 점점 모양이 더 정교해 지면서 좌우나 상하 대칭형으로 또렷한 형상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좀 더 발전하면 비로소 머리속에 담긴 이미지 즉 형상을 블록이나 오르다 자석 가베를 통해 그대로 형상화 해내는 단계가 되는 것 같다. 지난 9월 초쯤에 용돌이가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든 악어를 만들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아빠지만 악어라는 녀석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해 낸 수작이 아닐까 싶다. 하긴, 사물의 특성을 정확히 짚어내고 그림이나 블록 혹은 오르다 자석 가베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표현해 내기 시작한 건 좀 된.. 2010. 11. 26.
thumbnail 육아일기 53개월 비행기일까? 헬리콥터일까? 어찌된게 용돌이 육아일기는 계속해서 창작 활동 작품에 대한 내용이네요. 이번에는 오르다자석가베가 아닌 조이픽스 블록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묘하게 생긴 작품을 만들어 뒀더군요. 서둘러 카메라에 담아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인지 비행기였는지, 헬리콥터였는지, 아니면 우주선이었는지 잊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인 어떤가요? 헬리콥터 같은가요? 아니면 비행기 같은가요? 용돌이는 블록으로 지금까지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처음에는 던지며 놀기부터 시작하더니 그다음은 넓게 맞추기, 그다음은 높이 쌓기 단계로 발전을 해가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보니 무언가 사물을 흉내낸듯한 작품들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만든것인지는 도통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좌.. 2010. 11. 19.
thumbnail 육아일기 53개월 이번에는 뭘 만들까? 역시나 한여름. 오르다자석가베를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고 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음. 19금 차림으로 오르다자석가베를 가지고 열심히도 만든다. 이미 작품 하나는 완성해 놓은 상황. 사진으로 완성된 작품을 담아둔다. 그리곤 또 열심히 땀까지 흘리며 창작에 몰두하는 녀석. 작품이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녀석의 머리속에서 상상으로 만들어진 형상들을 오르다자석가베라는 현실의 사물을 이용해서 표현해 내는 것이다. 아이들이 뭔가를 만들어 낼때는 잘 만들고 못 만들고가 중요한 것이 아닐 것이다. 자신이 상상하는 것들을 도구를 통해 표현해 내는 행위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굉장이 중요한 놀이이자 발전 단계일 것이다. 여기에 한가지 덧붙인다면 언어로서의 표현력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질문들을 조심스럽게 해보는 것이다. 물론 질문.. 2010. 11. 17.
thumbnail 육아일기 50개월 지구에 깔려버린 아빠 (아이클레이 놀이) 아이클레이, 손에 묻어나지 않는 찰흙으로 용돌이의 오래된 친구 중 하나이다. 가끔씩 마트에 가면 하나씩 사주곤 했었고, 어떤 경우에는 여러 색상이 함께 들어 있는 아이클레이를 사주기도 했었다. 아이클레이를 처음 구입했을 때는 잠자리도 만들어주곤 했었는데 한번뿐. 그 이후에는 거의 용돌이 혼자서 가지고 노는 편이다.(여기서 반성 >. 2010. 10. 1.
thumbnail 육아일기 43개월 조이픽스 블럭을 이용한 자동차 정비소 놀이 2009년 11월 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17일째 되는 날 저희 집에는 블럭 놀이 완구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영유아기에 놀 수 있는 큰 크기의 옥스포드 베베 파크 7500[보기] 이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역시 크기가 커서 영유아들에게 알맞은 블럭 놀이 완구입니다. 멜로디 카도 하나 있어서 소리도 나구요. 두번째는 조금 더 자라서 놀기 시작한 옥스포드 EQ 시리즈[보기]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첫번째 블럭에 비해 그 크기가 작아서 다양한 사물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블럭 놀이가 요즘 용돌이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이픽스 입니다. 집에 있는건 조이픽스 15000[보기]인데요. 정말 잘 가지고 놉니다. 연령대별로 추천할만한 블럭 놀이 제품에 대해서는 [2009/12/09 -.. 2010. 1. 18.
thumbnail 37개월 아이의 창작 - 상어는 멀리 멀리 도망갔어요~ 2009년 5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40일째 되는 날 용돌이의 창작 동화 다섯번째 편이 되겠습니다.^^ 전편에 등장한 상어와 호랑이의 역할이 궁금하셨을텐데요. 그 궁금증을 바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37개월 창작동화 5탄 - 상어는 멀리 멀리 도망갔어요~ 어느날 어느날 깊은 산속에 호랑이가 살았어요 XXX 상어가 맛이 없어도 잡아 먹을라고 했는데 아금아금 근데! 호랑이가 와서 ??? 가시 빼고 먹을라고 그랬습니다. 입도 빼고 아~~~앙 먹을라고 그랬습니다. 근데 상어는 멀리 멀리 도망갔어요 끝~ 여기도 음성이 있다죠^^ + 아마도 어버이날 선물이었던듯 합니다. 앞으로 한편이 더 남아 있는데요 제가 이번 이야기를 듣고 또 들어도 저기 XXX 라고 해 놓은 부분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 .. 200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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