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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자전거19

thumbnail 육아일기 48개월 자전거 타기 맹연습중! 전날 사준 두발(네발) 자전거를 타고 동네 초등학교로 원정을 갔다. 처음 우려했던 바는(자전거를 잘 못타면 어쩌지? 라는) 기우였음이 알단 판정이 났고, 이제는 좀 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동네 초등학교를 방문하기로 했다. 점심을 먹고 날씨가 따뜻할 시간은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4월에는 엄청 추웠다) 자전거를 타고 동네 초등학교로 출발. 아빠는 용돌이에게 헬멧을 일단 씌워주고 카메라를 챙겨서 따라 나섰다. 아파트 현관을 나가서 횡단보도를 건너 아파트 단지를 지나 초등학교로 가는 길. 제법 잘 타고 간다. 사실 이 또래 아이들이 타는 자전거보다 조금 큰 바퀴를 가진 자전거를 사줘서 큰 자전거를 힘겨워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했지만 제법 잘 타고 간다. 초등학교에 도착해서 아직 운동장으로 나가긴 이.. 2010. 8. 3.
thumbnail 육아일기 48개월 5살 아들의 생애 첫 두발(네발) 자전거 꽃샘추위인지 아니면 봄을 시샘하는 늦은 추위였는지 4월초는 겨울 날씨였다. 얼마전부터 사줘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자전거를 드디어 사줬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여기 저기 알아보았으나 용돌이와 함께 직접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동네 자잔거 매장 세 곳을 거쳐 용돌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녀석으로 구입을 했다. 사실 그동안 사촌형으로부터 물려받은 세발 자전거가 있었지만 어느덧 키도 커지고 페달이 자꾸 빠져서 불편해 보이기도 했었다. 큰 맘 먹고 생일 선물 겸 해서 사준 두발(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 용돌이 녀석이 정말 좋아한다. 구입하자 마자 동네 공원으로로 출동! 자전거와 함께 사준 보호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용돌이가 직접 타고 이동했다. 용돌이가 자전거를 잘 못탈줄 알았던 아빠. 그런데 왠걸... 2010. 7. 30.
thumbnail 육아일기 46개월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를 점령하다. 다섯살된 아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를 점령하다. 2월의 어느날. 아내, 용돌이와 함께 태어나서 처음으로(여기서의 태어나서는 바로 돌이아빠를 의미하기도 한다)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를 다녀왔다. 아이가 생기고 그동안 장난감다운 장난감을 사준적도 별로 없었던지라 추운 겨울이었지만, 바람도 쐴겸 해서 동대문 창신동 완구거리로 향했다. 사실 용돌이의 장난감은 대부분이 여기저기서 물려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처가에서나 본가에서나 용돌이는 거의 막내인 관계로 여기저기서 장난감 확보를 많이 했다. 미끄럼틀, 타는 자동차, 세발 자전거, 각종 장난감 자동차, 퀵보드까지 참 많이도 있는 장난감들. 하지만 한손 두손 거치는 사이 어느정도는 낡은 것들이 대부분인지라 장난감 등도 구경하고 용돌이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 있.. 2010. 6. 3.
thumbnail 42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창작 활동 - 나만의 성 만들기 2009년 10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05일째 되는 날 늦은 밤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 보니 거실에 멋들어진 오르다 자석 가베로 만들어진 성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마도 용돌이가 늘상 가지고 노는 오르다 자석 가베를 이용해서 만들었나 봅니다. 그리곤 늦게 들어올 아빠를 위해 망가뜨리지 않고 고이 모셔둔 것일겁니다. 용돌이 재우기 전쯤에 제가 회사에 있는 경우(거의가 그렇지만) 아내와 통화를 하고 용돌이와도 통화를 합니다. 이때 만약 용돌이가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아빠 보여줄께요~", "아빠 밤에 와서 꼭 보세요!" 라고 이야기 하며 "내가 만들었다요~" 하고 자랑하곤 합니다. 그리고 제가 집에 들어가면 거실이나 식탁 위 혹은 작은 개구리 상에 용돌이의 자랑거리(작품)가 .. 2010. 1. 11.
thumbnail 40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엄마와 함께 만든 작품 2009년 8월 1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43일째 되는 날 오르다 자석 가베 - 엄마와 함께 만든 작품 오르다 자석 가베를 집에 들인지도 8월이면 넉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주로 유치용 활동가베와 초등용 활동가베를 가지고 놀이를 했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 사이 본가베들도 동원이 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주 놀이 대상은 활동가베였습니다. 이날 저녁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이 녀석 제가 들어가자 마자 크게 자랑을 합니다. "아빠 봐라요~" "이거 만들었다요~" "엄마랑 같이 만들었다요~~~" 그래서 바로 정말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며 가지고 있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얼핏 보면 요새 같기도 하고 성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오르다 자석 가베 물론 어떻게 활용하는냐도 중요하기는 하겠지만, 이.. 2009. 11. 26.
thumbnail 3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본가베와 로지꼬 편 2009년 4월 2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24일째 되는 날 3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본가베와 로지꼬 이번 포스트는 오르다 자석 가베 중에서 본가베와 오르다 자석 가베 구입시 받았던 사은품 중 하나인 로지꼬 Step 1, 패밀리편에 있는 단품교구중 하나인 피사의 탑이 어떤 녀석인지 가볍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오르다 자석 가베 본가베는 M1 가베에서 M10 가베가 기본 구성이며, 여기에 도움 가베와 도움 자재 그리고 활동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활동 가베의 경우는 단품으로 별도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체 풀 세트는 위에 언급한 본가베에 유치용 활동가베, 초등용 활동가베로 구성됩니다. 본가베는 M1가베 ~ M10 가베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나무 원목 색상으로 되어 .. 2009. 11. 17.
thumbnail 3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활동가베 활용하기 2009년 4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0일째 되는 날 꿈에 부풀어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에서 현장 구매를 했던 오르다 자석 가베. 정말 큰 맘 먹고 활동가베 A,B를 포함한 전체 오르다 자석 가베를 구입했습니다. 드디어 며칠이 지나 집에 도착한 오르다 자석 가베. 튼튼한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고, 그 구성은 M1가베 ~ M10가베, 도움가베, 도움 자재, 활동 가베A, B, 그리고 활동판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은품은 로지꼬 Step 1, 패밀리편에 있는 단품교구중 하나인 피사의 탑, 그리고 또 한가지가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일종의 보드 게임 비슷한 것인데 정확히 어떻게 하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처음 오르다 자석 가베를 받은 후 용돌이에게 주어진 오르.. 2009. 11. 11.
thumbnail 39개월 엄마 줄 꽃 꺾고 있어요~ 2009년 7월 1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03일째 되는 날 39개월 엄마 줄 꽃 꺾고 있어요~ 주말. 매주는 아니지만 보통 아빠와 둘이서 외출을 하곤 한다. 이날도 용돌이의 애마(세발 자전거)를 끌고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용돌이는 자전거를 타고 아빠는 주위를 살피며 보통은 뒤에서 잘 가는지 자동차가 오지는 않는지 살피며 따라갔다. 아파트 사잇길을 가던 중 아파트 주차장 옆에 있는 조그마한 화단에 눈길을 주는 용돌이. 자전거를 세워두고 화단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뭔가를 찾으려는 듯이 주위깊게 살피며 화단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용돌이. 화단 가장자리에서 원하는 걸 찾았는지 조용히 앉아 화단에 있던 풀포기를 뽑아 살핀다. 강아지풀. 그렇다. 용돌이는 강아지풀을 참 좋아한다. 그리고 강아.. 2009. 8. 6.
thumbnail 38개월과 424개월 우리는 자전거 형제! 2009년 6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69일째 되는 날 38개월과 424개월 우리는 자전거 형제! 6월 6일 현충일. 우리 세가족 동네에 있는 공원에 산책을 갔다. 물론 용돌이는 자전거를 타고 싶어했고,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38개월 아이와 424개월 아빠의 즐거운 세발 자전거 놀이. 작년 여름에 자전거를 태워준 후 - 2008/10/06 - 아빠 타~!!! 요너니가 태워주께 - 오랫만에 자전거를 태워줬다. 자전거를 태워줬다고 해서 용돌이가 탄 게 아니고 정말로 424개월짜리 형이 38개월짜리 동생 세발 자전거 뒷자리에 태워줬다. 아내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조금 흐릿하지만 히힛^^ 2008/10/10 - 아이가 세상과 만나는 창구는 아빠 포스트에서 다짐했던 것과 함께 늘 함께 놀아줄.. 2009.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