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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육아일기 72개월 봄, 벛꽃, 라이딩, 그리고 엄마에게 주는 선물 육아일기 71개월 봄, 벛꽃, 라이딩, 그리고 엄마에게 주는 선물 어느덧 봄이 왔다. 벌써 4월 중순이긴 하지만, 그 동안 봄이 왔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 수도 있을 것이고, 4월초까지 강하게 불어대던 바람 때문이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그동안은 날씨가 변덕도 심하고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별로 없었던지라 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없었다. 지난 주말 따뜻해진 날씨에 바람도 별로 불지 않아 용돌이와 함께 외출을 감행했다. 물론 그 전에도 주말에 잠깐씩 나가긴 했지만, 본격적인 외출은 오랫만이었다. 나가기 전에 용돌이에게 자전거를 타고 싶은지를 물었다. 녀석도 오랫만인지 반갑게 자전거를 타겠다고 한다. 라이딩 시작이다. 목적지는 집 근처에 있는 발바닥 공원. 집을 나서서 발바.. 2012. 4. 19.
thumbnail 서울시립미술관 가는 길. 이름 모를 꽃들 오랫만에 카메라에 담겨 있는 사진 정리를 했다. 카메라에서 사진을 컴퓨터로 다운 받으니 지난 4월달 사진부터 9월달 사진까지 주욱 저장된다. 요즘은 이전처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다(않는다?) 사진을 날짜별로 정리하며 지난 추억에 잠시 젖어 본다. 5월의 어느날. 서울시립미술관 가는 길에 만났던 이름 모를 꽃 들. 역시 사진은 기록이기도 하지만, 추억의 저장소가 아닐까 싶다. 2011. 9. 16.
thumbnail 39개월 죽은거 아니고 잠자고 있는거에요? - 물총놀이 삼매경 2009년 7월 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98일째 되는 날 39개월 죽은거 아니고 잠자고 있는거에요? - 물총놀이 삼매경 용돌이에게 물총을 쥐어줬다. 물총을 접한지는 꽤 되었지만 이렇게 능동적으로 물총놀이를 바깥에서 하게 된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물론 가족과 함께 했던 안면도 여행 - 2009/07/01 - 38개월 안면도 가족 여행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행복한 추억, 2009/06/19 - 안면도 가족 여행 - 백사장 해수욕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아래 솔 펜션 - 에서 사촌형제들, 할아버지, 할머니와 즐겁게 물총놀이를 한 기억은 있었겠지만, 어디까지나 사촌형 물총을 가지고 놀았던 것이다. 물총놀이. 아마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오랫만의 나들이에 자전거를 타.. 2009.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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