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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59일째 되는 날
만 38개월이 되었다.
이제는 의사표현이 거의 모든 경우에 가능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능숙하게 해낸다.
특히나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욱더 그런 경향이 있는 듯 하다.
용돌이는 얼마전부터 도깨비 머리로 묶는걸 좋아했다.
오죽했으면 용순이도 있어요~ 라는 포스트[2009/02/12 - 용돌이만 있나요? 여기 용순이도 공개합니다!]를 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
2009/05/18 - 37개월 엄마 너무 많이 먹었다아~ 포스트에서 용돌이는 아빠에게 머리를 묶기 위한 고무줄을 사달라는 소망을 피력했다. 아내의 도움 - 아내가 사다 놓고 마치 아빠가 사주는 것처럼 해줬다. 역시 현명하고 고마운 아내이다 - 으로 용돌이에게 고무줄을 선물했다. 물론 한두개가 아닌 수십개가 들어 있는 고무줄 상자였다. 색상도 다섯가지 정도 된다.
용돌이는 이날도 아빠 앞에서 용순이가 되었다.
"아빠 도깨비 머리 해주세요~" "세 개 해주세요!!!"
용돌아, 아니 용순아 도깨비 머리도 좋은데 밥 좀 잘 먹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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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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