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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932일째 되는날
오랫만에 아빠와 둘만의 산책을 나갔더랬습니다. 장소는 역시 집 근처에 있는 자그마한 산책용 공원입니다.
한바퀴 돌아서 오는데 차량들 들어오지 못하게 보도에 세워놓은 말뚝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무튼 그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용돌이. 2008/11/10 - [육아 일기] - 점프! 점프! 점프! 포스트에서처럼 또 점프 놀이를 시작합니다.
자 날자!~~~ |
무사히 안착! |
다음 기둥으로!~~~ |
어찌나 점프 놀이를 좋아하는지 ㅎㅎ 꼬깔모자 쓰고 점프하는 모습이 흡사 날아가는 꼬깔도령같았다는 후훗.
이렇게 신나게 점프 놀이를 하고 다시 되돌아 가는길에 예쁜 가을 꽃들이 있어 그 앞에서 사진 몇장 찍어줬습니다.
저건 뭐지? |
강아지풀 들고 |
딴데 보고 있냐 ㅡ. |
오랫만에 아빠와의 산책에서 나름대로 가을을 만끽한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용돌이는 강아지풀을 정말 좋아합니다. 어린이집 갈때면 길가에 있는 강아지풀을 하나씩 뜯어달라고 하고, 외출 나갈때도 보이면 바로 하나 뜯어달라고 하고, 집에 돌아오면? 엄마나 아빠한테 바로 넘깁니다. 후훗
돌아오는 길에 오랫만에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신나게 탔습니다.
혼자서도 잘타요 |
정말 재밌어하는 용돌이 |
다 내려왔다!~ |
좀더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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