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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의 화려했던 5월

by 돌이아빠 201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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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의 화려했던 5월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이 살아났습니다.
    4월달에는 주로 9번 타순에 배치되면서 김선빈 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5월 들어 2번 타순으로 전진배치 되면서 아니 원래 자기 자리를 찾아가면서 무등메시 김선빈 다운 모습으로 화려하게 부상했습니다.

    김선빈의 4월 성적은 16경기에 나와 52타수 13안타로 타율 0.250, 9득점, 4타점, 3도루 였습니다. 정말 무등메시로 불렸던 김선빈의 성적이라고 믿기 힘든 성적이었습니다.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

    이렇게 힘든 4월을 보낸 김선빈이 5월 들어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의 5월 성적은 25경기에 나와 91타수 37안타로 타율 0.407, 15득점, 17타점, 9도루에 1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완벽한 부활입니다.

    현재 김선빈은 타율 0.350으로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갔습니다. 이 정도면 지난 시즌 전반기의 무등메시로 칭송 받던 작은 거인 김선빈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한 모습입니다.

    물론 수비에서는 작년에 비해 잦은 실책 혹은 실책성 플레이로 아쉬움을 주고 있지만, 공격에서 그 아쉬움을 상쇄하고도 남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수비에서의 실책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 집중력 혹은 체력 문제이므로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김선빈으로서는 항상 체력 보강을 위한 고민을 해야할 것입니다. 아울러 선동렬 감독 이하 벤치에서는 김선빈 선수가 체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점에 중간 중간 휴식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의 5월 대활약과 함께 5월 마지막날 대 두산전 경기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홈 슬라이딩)은 화룡점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이종범(이라고 쓰고 종범神이라 읽는다) 선수의 믿을 수 없는 주루 플레이 - 심판의 오심[관련글: [생활속의여유] - 이종범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 - 심판의 오심에 묻히다.]에 묻혀버렸죠 - (홈 슬라이딩)을 보는 듯한(물론 이종범 선수의 그것에는 절대 미치지 못하지만) 모습이었습니다.


    무등메시 작은 거인 김선빈 선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멋진 선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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