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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이야기

재테크? 재테크는 돈을 잘 쓰는 기술이다.

by 돌이아빠 201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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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재테크는 돈을 잘 쓰는 기술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돈"이라는 녀석은 반드시 필요한 녀석이기 때문이죠.
    잠을 자려면 집이 있어야 하는데, 집이 그냥 얻어지거나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필요하지요.
    먹어야 삽니다. 먹으려면 역시나 돈이 있어야 합니다. 돈이 있어야 음식을 사 먹던지 요리를 할 수 있는 재료를 구입하던지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옷은 입어야 합니다. 추우면 추운데로, 더우면 더운데로 옷 없이는 살 수가 없지요.

    의식주.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3가지가 바로 의식주 입니다.
    바로 이 기본적인 의식주를 위해서라도 돈은 꼭 필요합니다.

    돈의 필요성은 다들 동의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재테크 이야기로 넘어와서 이야기 해 보면, 재테크라고 하면 대부분의 경우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모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 돌려서 생각을 해 보면 "돈"이라는 녀석은 모아두기만 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인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써야 합니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 영양소를 공급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먹어야 하고, 먹는 것을 위해서도 역시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써야 합니다. 입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즉, 의식주 3대 기본 요소를 생각해 보면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돈이라는 녀석은 어떻게 모으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모아진 돈을 적재적소에 잘 써야만 그 가치를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재테크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재테크라고 하면 돈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돈을 모으는 것 물론 중요합니다만, 돈을 왜 모으는지, 아니 왜 모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면 바로 필요한 곳에 잘 쓰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렇듯 돈은 모으는 것 뿐 아니라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

    재테크 재무설계


    A씨는 매달 50만원씩 적금을 들고 있습니다.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고 돈은 모아야겠기에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적금에 가입하여 재테크를 하고 있습니다. 적금에 가입하여 매달 돈을 불입한지 이제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레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로 모아둔 돈은 없고 적금에 넣어둔 돈 밖에 없는 A씨는 어쩔 수 없이 넣고 있던 적금을 해약해야 했습니다.

    A씨는 6개월 만에 적금을 해약하게 되어 그동안의 원금과 정말 약소한 이자 밖에 받지를 못했고, 결국 재테크는 실패했습니다.

    재테크 재무설계


    B씨는 사회초년생으로 별다른 연말정산을 받을 만한 상황이 안되어 연말정산시에 40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연금상품에 가입했다. 막연히 먼 미래에 도움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신의 수입, 현금흐름, 재정 상태 등은 별로 고려하지 않는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B씨는 2년여 후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동안 따로 모아둔 돈이 없어 손해를 감수하고 연금 상품을 해약해야 했습니다. 연금 상품의 경우 대부분 5년 이내에 해약하는 경우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현금 흐름, 재정 상태, 향후 납입 가능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잘 판단해서 가입해야 했는데 단기적인(?) 연말정산 환급만 생각해서 가입한 것이 패착이었습니다.


    A씨와 B씨의 사례는 어떻게 보면 급조된 듯한 느낌도 있지만 실제로 이런 일은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A씨와 B씨는 어떻게 했어야 할까요?

    제가 재테크나 재무설계 등 금융 관련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방법이나 정답을 드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제 나름대로 지금까지 공부하고, 재무설계 전문가로부터 재무 상담을 몇 번 받아본 경험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나름대로의 방법은 제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테크 재무설계



    A씨의 경우는 살아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급전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비상금 용도로 따로 조금씩이라도 차근 차근 모아 뒀어야 합니다. 4개의 통장이라는 책을 보면 통장 쪼개기(통장 나누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굳이 이 책을 읽어보지 않더라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급하게 아주 많은 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느정도 준비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통장이 바로 비상금 통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월 지출액(혹은 월 소득액)의 3배 혹은 5배 정도를 모아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A씨가 재무적인 계획을 조금 더 잘 짰더라면 비상금 통장을 만들어 뒀을 것이고 급전은 바로 이 비상금 통장을 활용하여 해결하고 적금은 그대로 유지해서 만기에 목돈을 받을 수 있고, 재테크에도 성공을 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B씨의 경우는 사회초년생으로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 상품에 관심을 두었다는 점은 재테크나 재무설계에 있어 좋은 경우이기는 하나, 향후 발생될 다양한 재무적 이벤트 - 결혼, 내집 마련, 출산, 양육 등등 - 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연말정산 환급에만 초점을 맞춰서 재테크에 실패한 경우라 생각됩니다.

    연금 분명 필요합니다. 노후 준비 잘해둬야 하는 것 또한 사실 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재무적 이벤트에 대한 대비를 우선시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당장은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한 재테크 전략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A씨와 B씨의 경우에서처럼 재테크에 성공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사람이 신이 아닌 이상 미래를 알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결혼 전이고 결혼을 아예 할 생각이 없다면 모를까 결혼이라는 미래가 있을 것이고, 자녀를 낳게 되면 출산 준비며 양육비 마련이며 자녀 교육비 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집 마련에 대한 계획도 필요하겠지요.

    이처럼 재테크는 돈을 어떻게 모으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 쓸 것이냐, 아니 어떻게 잘 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잘 쓸 수 있도록 준비하기 위해서는 계획이 있어야 하고,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서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보통 재무설계라고 이야기 합니다.
    설계라는 것이 뭔가를 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고 돈, 재테크 즉, 재무적인 영역에 대한 설계이기 대문에 재무설계라고 하지요.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이런것들을 잘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기 일 하는데도 바쁜 세상에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럴때 이용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전문가들로부터 재무설계나 재무상담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저 또한 무료로 재무설계를 위한 재무상담을 받아 봤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나 금융이나 경제 관련 지식이 없는 저에게 차근 차근 잘 설명해 주고, 전체적인 흐름과 인생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의 소득 수준이나 재무적 상황 등을 모르는 사람(아무리 상담을 받기 위한 전문가라고는 하지만, 조금 그렇긴 하더라구요)에게 밝혀야 하는 것은 조금 부담이긴 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인생 전반을 설계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가 재무설계를 받아본 사이트 링크를 연결하오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테크 재무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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