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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부추꽃 추석에 처음 보게 된 예쁜 부추꽃

by 돌이아빠 201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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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꽃 추석에 처음 보게 된 예쁜 부추꽃

    부추 가끔 혹은 자주 먹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부추전도 해 먹고, 부추 김치도 담궈 먹고, 고기 먹을 때 부추 양념장도 해 먹고.

    먹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부추.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갔는데 어머님께 가꾸시는 텃밭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고구마, 호박, 들깨, 부추 등을 심어 놓으셨더군요.

    그런데 늘상 잘 다듬어져 있거나, 반찬으로만 나왔던 부추를 텃밭에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살아오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부추 꽃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부추꽃 정말 예쁘더군요. 이렇게 예쁜 부추꽃을 그동안 왜 몰랐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은 부추꽃 보신적 있으신가요?

    부추꽃

    부추는 백합목으로 비늘줄기는 밑에 짧은 뿌리줄기가 있고 겉에 검은 노란색의 섬유가 있다. 잎은 녹색으로 줄 모양으로 길고 좁으며 연약하다. 잎 사이에서 길이 30~40cm 되는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큰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룬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색이며 지름 6∼7mm로 수평으로 퍼지고 작은 꽃자루가 길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고 포배(胞背)로 터져서 6개의 검은색 종자가 나온다.

    비늘줄기는 건위(健胃) ·정장(整腸) ·화상(火傷)에 사용하고 연한 식물체는 식용한다. 종자는 한방에서 구자(삘子)라 하여 비뇨(泌尿)의 약재로 사용한다. 한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식물체 부분을 식용하는 것이네요. 약재로도 사용하는군요.

    부추꽃 향도 강하면서 좋고, 예쁘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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