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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일기

육아일기 57개월 아이링고 블럭으로 만든 헬리콥터와 미확인 물체

by 돌이아빠 2011. 4. 7.

Contents

    아이링고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졌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로부터 받은 선물이라서인지 아니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블럭이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반까지 보여준 관심은 꽤 높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제가 자주 함께 블럭놀이를 하지 못해서 조금은 관심 밖으로 벗어나 있긴 하지만, 참 재밌어하고 신기해 했었답니다.

    지난 12월 마지막 날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멋들어진 헬리콥터가 있습니다.
    아이링고로 헬리콥터까지 그럴싸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한 블럭입니다.

    아이링고 블럭

    아이링고 블럭으로 만든 헬리콥터 입니다. 멋진 헬리콥터!~


    헬리콥터 상단의 뭐라고 해야 하나..프로펠러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암튼, 그 녀석도 돌리면 돌아가고 꼬리 쪽도 돌리면 돌아가는 그야말로 헬리콥터입니다.

    헬리콥터와 함께 사진에 담겨 있는 미확인 물체.

    아이링고 블럭

    아이링고 블럭으로 만든 미확인 물체! 로보트? 비행기?


    이 녀석은 뭘까요? 아마도 로보트가 아닐까 생각되긴 합니다.
    용돌이가 직접 만든 작품인데, 이리보고 저리봐도 그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확인 되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로보트들 나오는 애니메이션에나 나올법한 그런 녀석인듯 합니다.

    아이링고 블럭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상당히 다른 개념의 블럭입니다.
    3차원으로 끌고 나온 정교하게 만들 수 있는 블럭입니다.

    보통 블럭은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력, 공간지각능력, 소근육발달 등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무엇인가를 스스로 창조해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링고 블럭

    나는야 파워레인저~~~~!


    칭찬도 많이 해줬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듯이 아이들의 자존감도 키워주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정말 좋은 소통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블럭놀이 하나에도 의미를 두는 부모의 마음. 이해해 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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