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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제테크 칼럼 #4: 20대재테크 즉 사회초년생 재테크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20대 재테크에 대한 4번째 글입니다. 이전 20대재테크에 대한 글에서는 20대 재테크를 위한 생활 자세, 20대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 20대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준비해야 하는 금융상품 정보 등에 대한 내용들이었다면, 이번 글은 조금은 다른 20대 재테크에 대한 내용입니다.
20대 재테크는 왜 자신과의 싸움일까요? 20대 재테크만 자신과의 싸움일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20대 재테크는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절실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20대는 보통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시기로 보통 사회초년생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억눌러 왔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일정한 수입이 생기는 시기인 것입니다.
20대 재테크 즉, 사회초년생으로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재테크에 눈을 뜨고, 재테크를 생활화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만큼 유혹도 많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유독 사회초년생 즉, 20대 재테크를 많이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재무 목표에 있어 1년이라도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더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대로 그만큼 유혹도 많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은 시기가 바로 사회초년생 즉, 20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왜 사회초년생 즉, 20대 재테크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했는지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대 힘겨운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어렵사리 대학에 들어갔지만, 등록금은 한학기에 5백만원 1년이면 천만원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은 대학에 들어갔다고 좋아하시지만 한편으로는 등록금 마련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셨을 겁니다.
물론, 가정 형편이 넉넉하다면 그렇지 않겠지만, 어지간한 집에서 아이 둘 대학 보내기란 정말 등골이 휘어지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한학기, 1년 쉬어가면서 등록금을 마련해 보려고 동분서주하며 여러가지 일들을 해봅니다. 하지만, 학자금 대출을 받지 않고는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상황. 어쩔 수 없이 낮은 금리라는 유혹(?)에 대학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로 해결합니다. 물론 나중에 취업된 후 차근 차근 갚아나가면 된다는 생각에.
졸업을 했습니다. 이태백이랍니다. 청년실업율 엄청나다고 합니다. 겨우 겨우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감격입니다.
이제부터는 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꾹 참았던 것들 이제 모두 다 해 주겠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하지만 취업을 하고 나면 여기저기 돈 들곳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결혼도 해야하고, 내집마련도 해야 하고 하려면 돈을 좀 모아야 할 것 같은데, 재테크에는 통 젬병인 자신을 발견합니다. 취직까지 했는데 잘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3개월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지났는데도 수중에 모아진 돈은 없습니다. 월급 나오면 그날로 은행 잔고는 바닥을 치기 일쑤고 거기다 학교 다닐때 받았던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하는 시간이 되고나니 이자랑 원금 조금씩 갚고 나면 후회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제서야 비로소 그래! 결심했어!! 아직 20대 재테크로 돈 좀 만져봐야겠다. 차도 사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학자금 대출도 갚고 사람답게 살아야지!
드디어 20대 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인터넷도 살펴보곤 하지만, 그동안 살아온 방식을 고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글들은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재무설계니, 재무컨설팅이니, 포트폴리오니 적립식 펀드, ELS, ELD, MMF, CMA, 등등등.
드디어 20대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정말 생소한 단어들이 난무하는 경제 기사들. 어렵지만 조금씩이라도 알아보기 위해 하나씩 둘씩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가며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20대 재테크에 있어서 정보의 창은 인터넷 그중에서도 경제 관련 기사들입니다.
20대 답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을 이용해서 이동 중에도 웹 서핑을 하며 재테크 관련 카페나 블로그 글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적금을 넣어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카페나 블로그에서 20대 재테크와 관련된 글을 검색해보면 너무 추상적인 이야기들 뿐입니다. 적금은 물가 인상율을 못 따라가니 안된다거나, 1 금융권보다는 2 금융권이 좋다거나, CMA 통장이라는게 있어서 그걸 개설하면 좋다거나 통장쪼개기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초, 중, 고, 대학교까지 16년 이상을 공부했는데 또 해야 하나 봅니다. 재테크 관련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기 시작했다면 이제 20대 재테크를 위한 준비 운동 과정에 돌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 지식인, 재테크 포털 등에 20대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도 올려봅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절약해야 하고, 월급의 반은 저축해야 하고,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노후준비를 위해 연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고, 위험 대비를 위해 실비보험이나 암보험 정도는 가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절약과 소비 절제를 위해 신용카드는 과감히 잘라버리고 체크카드 사용을 생활화 하고 가계부를 써보라고 합니다.
정말 좋은 말들입니다. 하지만 이건 스스로가 느끼고 아! 무릎을 탁 치며 깨달아야만 좋은 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수중에 모아둔 돈은 없습니다. 대출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금리 낮은 신용등급으로 대출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렵사리 대출을 받아 일을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어려움은 이제부터라는 사실을 그때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학자금 대출도 다 못 갚았는데, 신용대출 받은 것까지 대출금을 갚으라고 합니다. 다달이 나오는 월급에서 이자는 어찌 어찌 하겠는데 도저히 원금 갚는게 쉽지 않습니다. 씀씀이도 줄여봤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도대체 매달 받는 적지 않은 월급이 다 어디로 가는걸까? 궁금증이 생기게 되고, 카드 내역서를 쭈욱 훑어봅니다. 기분 낸다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폼 한번 잡겠다고 몇십만원 술값, 20대의 필수품(?) 자동차 구입시에 긁었던 36개월 할부금 등등등. 거기에 학자금 대출금에 신용 대출금까지.
조만간 파산? 어느날 문득.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마침 재테크와 관련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술 한잔 하면서 자신의 사정을 주저리 주저리 푸념조로 늘어놔 봅니다. 재테크와 관련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는 이런 저런 조언을 해 줍니다. 그러면서 다음에 다시 한번 맑은 정신으로 만나서 다시 이야기 해보자고 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맑은 정신에 만난 선배. 후배의 현재 사정에 대해서 자세히 들으며 열심히 메모를 합니다. 그래도 좋은 선배를 만나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다 보니 자신의 경제 사정 등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된 자신을 느낍니다.
선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엑셀로 만든 표랑 그래프를 보여주며 조목 조목 설명을 해줍니다. 머리에 확! 박힙니다. 아! 내 자신이 이런 막무가내 삶을 살았구나 라는 반성을 하며, 선배의 한마디 한마디가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드디어 한줄기 빛이 보입니다. 적자 인생에서 흑자 인생으로 나아가 더 잘 살 수 있는 20대 재테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감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선배의 조언에 따라 이런 저런 생활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한달에 투자 가능한 자금 계산을 함께 해봅니다. 작지만 대출금을 갚으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20대 재테크 출발선에 섰습니다.
지금까지의 생활 습관이나 소비 습관일 일시에 바꾸기가 정말 여럽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하지만, 선배와 함께 하면서 봤던 그 한줄기 빛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20대 재테크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어렵사리 다잡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다면 20대 재테크는 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편하게 살고 싶고 예전처럼 폼도 내보고 싶지만, 그럴때마다 자신의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래도 힘들면 선배가 만들어준 엑셀표를 보며 다스려봅니다.
자신과의 싸움 도대체 언제 끝나는걸까요? 아마 평생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느정도 체질화 되고 습관이 되어버리면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질화 되고 습관이 되기까지가 참 힘든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주위에 앞서 언급했던 선배와 같이 지켜봐주고 조언해주고 체크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 힘든 과정은 조금 더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재테크라는 것은 돈과 관련된 것이므로 아마도 죽을때까지 개인의 관심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인 20대 재테크 습관은 아마 평생의 재테크 습관을 좌우하지 않을까 합니다.
[20대 재테크 자산관리를 위한 재테크 멘토를 만들어라] 글에서도 이야기를 했고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20대 재테크에 있어 조언을 해주고 체크해 줄 수 있는 재테크 멘토가 있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대 재테크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주변의 지인이 없다면 전문가를 재테크 멘토로 삼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그 재테크 멘토로부터 20대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조언도 받아 보고 전문가라면 20대 사회초년생으로서 준비해야 할 여러가지 재무 목표나 재테크 방법을 배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또 다른 필수 조건은 명확한 재무 목표의 여부입니다. 목표가 있다면 그만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그 재무 목표라는 것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재무목표여야 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혹은 자신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재무목표는 무엇(20대 사회초년생이라면 목돈 마련이 우선이고, 결혼 자금, 내집 마련 목적 자금 등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이고 그러한 재무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내기 위해서는 어떤 재테크 방법을 이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재테크 플랜을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면?
20대 사회초년생으로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싶으신가요? 재테크 멘토가 필요하신가요? 두드려 보세요!
20대 재테크에 대한 4번째 글입니다. 이전 20대재테크에 대한 글에서는 20대 재테크를 위한 생활 자세, 20대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 20대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준비해야 하는 금융상품 정보 등에 대한 내용들이었다면, 이번 글은 조금은 다른 20대 재테크에 대한 내용입니다.
[20대 재테크] 연제글 보기
20대 재테크 월급으로 시작하는 20대 사회초년생 재테크
20대 재테크 자산관리를 위한 재테크 멘토를 만들어라
20대 재테크 자산형성을 위한 멍석을 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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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재테크 자산관리를 위한 재테크 멘토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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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재테크는 왜 자신과의 싸움일까요? 20대 재테크만 자신과의 싸움일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20대 재테크는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절실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20대는 보통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시기로 보통 사회초년생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느라 억눌러 왔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일정한 수입이 생기는 시기인 것입니다.
20대 재테크 즉, 사회초년생으로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재테크에 눈을 뜨고, 재테크를 생활화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만큼 유혹도 많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유독 사회초년생 즉, 20대 재테크를 많이 강조합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재무 목표에 있어 1년이라도 일찍 시작하면 그만큼 더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대로 그만큼 유혹도 많고 하고 싶은 것들도 많은 시기가 바로 사회초년생 즉, 20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왜 사회초년생 즉, 20대 재테크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했는지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라고?
20대 힘겨운 중, 고등학교를 마치고 어렵사리 대학에 들어갔지만, 등록금은 한학기에 5백만원 1년이면 천만원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은 대학에 들어갔다고 좋아하시지만 한편으로는 등록금 마련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셨을 겁니다.
물론, 가정 형편이 넉넉하다면 그렇지 않겠지만, 어지간한 집에서 아이 둘 대학 보내기란 정말 등골이 휘어지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한학기, 1년 쉬어가면서 등록금을 마련해 보려고 동분서주하며 여러가지 일들을 해봅니다. 하지만, 학자금 대출을 받지 않고는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상황. 어쩔 수 없이 낮은 금리라는 유혹(?)에 대학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로 해결합니다. 물론 나중에 취업된 후 차근 차근 갚아나가면 된다는 생각에.
졸업을 했습니다. 이태백이랍니다. 청년실업율 엄청나다고 합니다. 겨우 겨우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감격입니다.
이제부터는 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꾹 참았던 것들 이제 모두 다 해 주겠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하지만 취업을 하고 나면 여기저기 돈 들곳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결혼도 해야하고, 내집마련도 해야 하고 하려면 돈을 좀 모아야 할 것 같은데, 재테크에는 통 젬병인 자신을 발견합니다. 취직까지 했는데 잘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3개월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지났는데도 수중에 모아진 돈은 없습니다. 월급 나오면 그날로 은행 잔고는 바닥을 치기 일쑤고 거기다 학교 다닐때 받았던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하는 시간이 되고나니 이자랑 원금 조금씩 갚고 나면 후회가 되기 시작합니다.
이제서야 비로소 그래! 결심했어!! 아직 20대 재테크로 돈 좀 만져봐야겠다. 차도 사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학자금 대출도 갚고 사람답게 살아야지!
드디어 20대 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인터넷도 살펴보곤 하지만, 그동안 살아온 방식을 고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있는 글들은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재무설계니, 재무컨설팅이니, 포트폴리오니 적립식 펀드, ELS, ELD, MMF, CMA, 등등등.
20대 재테크 경제나 재테크 관련 정보에 관심을 갖다
드디어 20대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정말 생소한 단어들이 난무하는 경제 기사들. 어렵지만 조금씩이라도 알아보기 위해 하나씩 둘씩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가며 공부를 하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20대 재테크에 있어서 정보의 창은 인터넷 그중에서도 경제 관련 기사들입니다.
20대 답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을 이용해서 이동 중에도 웹 서핑을 하며 재테크 관련 카페나 블로그 글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적금을 넣어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카페나 블로그에서 20대 재테크와 관련된 글을 검색해보면 너무 추상적인 이야기들 뿐입니다. 적금은 물가 인상율을 못 따라가니 안된다거나, 1 금융권보다는 2 금융권이 좋다거나, CMA 통장이라는게 있어서 그걸 개설하면 좋다거나 통장쪼개기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보입니다.
초, 중, 고, 대학교까지 16년 이상을 공부했는데 또 해야 하나 봅니다. 재테크 관련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기 시작했다면 이제 20대 재테크를 위한 준비 운동 과정에 돌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페, 지식인, 재테크 포털 등에 20대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도 올려봅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절약해야 하고, 월급의 반은 저축해야 하고,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노후준비를 위해 연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고, 위험 대비를 위해 실비보험이나 암보험 정도는 가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절약과 소비 절제를 위해 신용카드는 과감히 잘라버리고 체크카드 사용을 생활화 하고 가계부를 써보라고 합니다.
정말 좋은 말들입니다. 하지만 이건 스스로가 느끼고 아! 무릎을 탁 치며 깨달아야만 좋은 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20대 재테크 성공을 위한 자극을 받다!
어느날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수중에 모아둔 돈은 없습니다. 대출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높은 금리 낮은 신용등급으로 대출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렵사리 대출을 받아 일을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어려움은 이제부터라는 사실을 그때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학자금 대출도 다 못 갚았는데, 신용대출 받은 것까지 대출금을 갚으라고 합니다. 다달이 나오는 월급에서 이자는 어찌 어찌 하겠는데 도저히 원금 갚는게 쉽지 않습니다. 씀씀이도 줄여봤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도대체 매달 받는 적지 않은 월급이 다 어디로 가는걸까? 궁금증이 생기게 되고, 카드 내역서를 쭈욱 훑어봅니다. 기분 낸다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면서 폼 한번 잡겠다고 몇십만원 술값, 20대의 필수품(?) 자동차 구입시에 긁었던 36개월 할부금 등등등. 거기에 학자금 대출금에 신용 대출금까지.
조만간 파산? 어느날 문득.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20대 재테크 한줄기 빛을 만나다!
마침 재테크와 관련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술 한잔 하면서 자신의 사정을 주저리 주저리 푸념조로 늘어놔 봅니다. 재테크와 관련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선배는 이런 저런 조언을 해 줍니다. 그러면서 다음에 다시 한번 맑은 정신으로 만나서 다시 이야기 해보자고 합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맑은 정신에 만난 선배. 후배의 현재 사정에 대해서 자세히 들으며 열심히 메모를 합니다. 그래도 좋은 선배를 만나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다 보니 자신의 경제 사정 등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된 자신을 느낍니다.
선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엑셀로 만든 표랑 그래프를 보여주며 조목 조목 설명을 해줍니다. 머리에 확! 박힙니다. 아! 내 자신이 이런 막무가내 삶을 살았구나 라는 반성을 하며, 선배의 한마디 한마디가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드디어 한줄기 빛이 보입니다. 적자 인생에서 흑자 인생으로 나아가 더 잘 살 수 있는 20대 재테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감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선배의 조언에 따라 이런 저런 생활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한달에 투자 가능한 자금 계산을 함께 해봅니다. 작지만 대출금을 갚으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20대 재테크 출발선에 섰습니다.
20대 재테크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하다.
지금까지의 생활 습관이나 소비 습관일 일시에 바꾸기가 정말 여럽다는 걸 피부로 느낍니다. 하지만, 선배와 함께 하면서 봤던 그 한줄기 빛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20대 재테크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어렵사리 다잡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다면 20대 재테크는 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편하게 살고 싶고 예전처럼 폼도 내보고 싶지만, 그럴때마다 자신의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래도 힘들면 선배가 만들어준 엑셀표를 보며 다스려봅니다.
20대 재테크 자신과의 싸움은 언제 끝이 날까?
자신과의 싸움 도대체 언제 끝나는걸까요? 아마 평생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느정도 체질화 되고 습관이 되어버리면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질화 되고 습관이 되기까지가 참 힘든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주위에 앞서 언급했던 선배와 같이 지켜봐주고 조언해주고 체크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 힘든 과정은 조금 더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재테크라는 것은 돈과 관련된 것이므로 아마도 죽을때까지 개인의 관심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인 20대 재테크 습관은 아마 평생의 재테크 습관을 좌우하지 않을까 합니다.
20대 재테크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재테크 멘토를 찾아보자
[20대 재테크 자산관리를 위한 재테크 멘토를 만들어라] 글에서도 이야기를 했고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20대 재테크에 있어 조언을 해주고 체크해 줄 수 있는 재테크 멘토가 있다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대 재테크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주변의 지인이 없다면 전문가를 재테크 멘토로 삼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그 재테크 멘토로부터 20대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조언도 받아 보고 전문가라면 20대 사회초년생으로서 준비해야 할 여러가지 재무 목표나 재테크 방법을 배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또 다른 필수 조건은 명확한 재무 목표의 여부입니다. 목표가 있다면 그만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그 재무 목표라는 것은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재무목표여야 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혹은 자신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재무목표는 무엇(20대 사회초년생이라면 목돈 마련이 우선이고, 결혼 자금, 내집 마련 목적 자금 등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이고 그러한 재무목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내기 위해서는 어떤 재테크 방법을 이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재테크 플랜을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면?
20대 사회초년생으로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싶으신가요? 재테크 멘토가 필요하신가요? 두드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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