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겨울. 용돌이는 (아마도 짧은 아빠의 기억이 맞다면...) 오페레타 부니부니를 보기 위해 엄마와 함께 예술의 전당을 다녀왔다.

여기서 잠깐 오페레타란?

오페레타란 이탈리아어 Operetta로서 가벼운 희극에 통속적인 노래나 춤을 곁들인 오락성이 짙은 음악극. 18세기 무렵에는 소규모의 오페라였으나, 19세기 중엽부터 파리와 빈을 중심으로 현재와 같은 형태로 바뀌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오페레타는 오페라에서 유래한 것으로 노래나 춤을 곁들인게 조금 다른 장르라고 한다.
어린이용 오페레타 부비부비는 순수 국내 창작 오페레타로서 음악과 춤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괜찮은 작품인 것 같다.

오페레타 부니부니 작품에 대한 후기나 평가를 쓰려는 것은 아니고 이런 공연을 용돌이에게 보여주기 위해 머나먼길(집에서 예술의 전당은 너무 멀다 >.<)을 다녀온 아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은 부분도 있고, 그 날의 기억 보다는 아내가 카메라에 담아 온 용돌이 녀석의 사진들이 너무 귀여워 기록으로 남겨보려 한다.


예술의 전당 방문 당시 아마 이런 전시와 공연을 하고 있었나 보다. 자주 오면 좋겠지만 쉽지만은 않다.


용돌이의 포즈. 이 시기에 용돌이는 파워레인저 정글포스에 빠져 있어 사진 찍을 때의 포즈도 정글포스 포즈다.


역시나 정글포스 포즈. 귀여운 녀석 그래도 언제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고, 밖에서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지금은 파워에이드 성분 검사중? ㅎㅎ 마치 한글은 내손안에 있소이다! 는 듯이 음료수 병에 써 있는 깨알 같은 글씨(그림으로 다가가려나?)를 보고 있다. 나름 심각?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용돌이 녀석에게 이날은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까?

[2010년 12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731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전 댓글 더보기
광제
2011.03.03 07:52 신고
뜻깊은 시간이었겠네요...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듯...ㅎ
즐건 하루 되세요^^

돌이아빠
2011.03.03 20:39 신고
고운 말슴 감사합니다~
세리수
2011.03.03 08:31 신고
이 블로그가 용돌이에게는 큰 재산이 되겠어요
아주좋은 선물이 될것같네요^&^

돌이아빠
2011.03.03 20:39 신고
그렇게 생각해 준다면야 참 고마울텐데 말이죠 ㅎㅎ
자수리치
2011.03.03 08:48 신고
정글포스~ 울 아들은 아직도 못 헤어나고 있어요.ㅋㅋ

돌이아빠
2011.03.03 20:39 신고
ㅎㅎㅎㅎ 정글포스!!!! 남자 아이들은 비슷한가 봅니다 역시 ㅋ
♣에버그린♣
2011.03.03 09:14 신고
오페레타!
저도좀 클리네요~
포스팅 한번 해주세요^^
흘리는말 아닙니다요^^

돌이아빠
2011.03.03 20:39 신고
아 저는 보질 못해서 후기는 못올립니다 ㅋㅋ
버섯공주
2011.03.03 09:21 신고
오페레타라는 것에 대해 몰랐는데 +_+ 처음 알게 되었네요.
그나저나 용돌이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흐뭇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렇게 귀여워 보이는데 돌이아빠님은 오죽할까요? ^^

돌이아빠
2011.03.03 20:41 신고
저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야 ㅋㅋㅋㅋㅋ 두말하면 잔소리겠지요? ㅋ
감사합니다~
Boan
2011.03.03 09:52 신고
저희 4살된 아이도 '파위레인저'를 입에달고 삽니다. 뽀로로가 밀렸어요^^

돌이아빠
2011.03.03 20:41 신고
오옷! 역시!!!! 용돌이는 뽀로로 -> 코코몽 -> 토마스 -> 파워레인저 이런 순서였던것 같아요. ㅋ
들판
2011.03.03 09:53 신고
여보~
부비부비가 아니고요
부니부니 랍니다 ㅋㅋㅋ
예술의 전당 담에 국립중앙박물관의 극장 용에서 한다고 했는데 이제 끝났으려나?

돌이아빠
2011.03.03 20:42 신고
네~~~
Z-D
2011.03.03 10:19 신고
ㅎㅎ 부럽기만합니다.
저는 그저 얼렁 자라기만 바랄뿐이에요^^

돌이아빠
2011.03.03 20:42 신고
ㅎㅎ 그래도 하루 하루가 감동이지 않으신가요? ㅋ
선민아빠
2011.03.03 11:49 신고
용돌이 정글포스 포즈에서 상당한 포스가 느껴지는데요 ㅎㅎ

돌이아빠
2011.03.03 20:52 신고
ㅋㅋ 포스까지 느껴지나요? ㅎ
마음노트
2011.03.03 13:14 신고
오페레타, 오페라보다 가볍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용돌이도 성인이 되면 이런 추억들이 세상에 맞서는 에너지가 될것 같아요.

돌이아빠
2011.03.03 20:53 신고
네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오페레타 가벼우면서도 재밌기도 하고^^ 후훗 에너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즈쌤
2011.03.03 13:15 신고
어머 저도 부비부비 보고 싶었는데,
이게 악기로 연주하는거 맞죠?

우리나라 최초라고 그러던가?^^;;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셨겠어요~
저도 이번주 주말이 기대됩니다!

돌이아빠
2011.03.03 20:54 신고
네 근데 제가 제목을 잘못 썼습니다 >.< 부비부비가 아니고 부니부니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국내 최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창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무슨 좋은 일 있으신가봅니다? ㅎㅎ
하랑사랑
2011.03.03 14:05 신고
와...용돌이 갑자기 불쑥 커 보입니다.
참...의젓해요. 우리딸은 처음으로 공연 보여줄 예정인데 볼까 모르겠네요.
"뽀로로의 대 모험"이라고 ㅋㅋㅋ

돌이아빠
2011.03.03 20:55 신고
아마 잘 볼거라 생각되는데요?
용돌이도 사실 훨신 어렸을 적에 극장에 처음 데려갈때만 해도 잘 앉아 있을까 싶었는데 1시간 조금 넘는데도 잘 앉아 있더라구요. 그리고 세살땐가? 뽀로로 무슨 공연 보여줬는데 그때다 잘 보던데요?

하랑이 좋아하겠네요~ ㅎㅎㅎ 근데 한결이는???
Seen
2011.03.03 14:25 신고
오늘 새로운 장르를 알아가네요. ^^
뮤지컬과 조금 비슷한 개념같군요.
순수 국내창작 오페레타라니 한번 보고 싶습니다.
자녀분께 많은 경험을 안겨주는 멋쟁이십니다. ㅋ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돌이아빠
2011.03.03 20:55 신고
저도 처음 알게된 장르입니다 ㅎㅎ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긴 하지만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보여준게 아니라서 >.< 제 아내가 멋쟁이죠~ ㅎㅎ 감사합니다.
안나푸르나516
2011.03.03 17:39 신고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아이를 키우는 분을 보면 항상 부럽습니다.^^;;;
항상 간접으로나마 행복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돌이아빠
2011.03.03 20:56 신고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제우스v
2011.03.03 17:54 신고
정글포스..ㅎㅎ
저의 아들도 사진찍는다 하면 정글포스 흉내를 내요 ㅋ
잘 보고 갑니다 ^^

돌이아빠
2011.03.03 20:56 신고
ㅎㅎㅎㅎ 비슷하네요! ㅋㅋㅋ
안선생!
2011.03.03 21:17 신고
나중에 좀더 커서 용돌이와 함께 블로그도 운영하고 하면 정말 기분좋으시겠어요~ㅎㅎ

돌이아빠
2011.03.04 06:31 신고
하핫 그런 날이 올까요? ㅋ 감사합니다~
koozijung
2011.03.03 22:24 신고
저도 요즘들어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을 뵈면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부러움이ㅠㅠ+_+
부럽습니다!

돌이아빠
2011.03.04 06:31 신고
흐. 감사합니다~ 근데 아이 키우는게 이게 참 어려워요 ㅠ.ㅠ
유쾌한상상
2011.03.03 23:49 신고
볼때마다 느끼지만 자녀분이 너무 똘똘해 보여요! ㅎㅎㅎㅎ
저는 연극이나 좀 더 자주 봤으면 좋겠더군요.
예전에는 참 자주 봤는데...쩝...

돌이아빠
2011.03.04 06:35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연극이나 뮤지컬 이런거 좀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 도통 시간도 안되고 그러네요 쩝...
드자이너김군
2011.03.04 02:54 신고
완전 초절정 훈남으로 자라나고 있는 용돌이~
오랜만에 보니 더욱 반갑군요..^^

돌이아빠
2011.03.04 06:35 신고
하하 예준이도 멋지게 잘 자라고 있잖아용~ ㅋㅋ
체리보이
2011.03.04 13:43 신고
용돌이에게 즐거운 추억이 많이 생기고 있군요 ^^

돌이아빠
2011.03.04 16:12 신고
네~ 추억은 방울방울^^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툴바